요즘 찬 바람 불 때마다 얼큰한 국물에 고기 한 점 딱 올려 먹고 싶어서 청라맛집만 계속 찾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청라 1단지 커널웨이 근처 스파렉스 건물 1층에 새로 문 연 통큰해물보쌈을 알게 됐고, 해물이랑 보쌈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말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새로 생긴 집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도 궁금했고, 청라맛집으로 벌써 입소문이 났다길래 기대를 꽤 하고 방문했어요.
청라맛집 통큰해물보쌈 위치와 주차, 방문 시간
통큰해물보쌈은 인천 서구 청라동 158-2, 청라 스파렉스 건물 1층에 있어요. 지도 찍고 가면 바로 나오고, 건물 3층부터 8층까지 주차장이 있어서 저녁 피크 시간에도 자리 걱정이 없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3시까지라 점심, 저녁 둘 다 여유 있게 갈 수 있고요. 저는 평일 저녁 7시쯤 갔는데 웨이팅은 없이 바로 자리 안내받았고, 7시 30분 넘으니까 테이블이 빠르게 찼어요. 청라맛집 중에 회식 장소 찾으신다면 6시 전이나 8시 이후가 조금 더 여유로울 것 같네요.
해물뚝배기 + 보쌈 정식, 이 조합이 찐 가성비
이 집은 메뉴가 해물보쌈, 해물뚝배기, 각종 칼국수, 연포탕, 차돌 샤브 칼국수까지 다양했는데, 처음 가보는 청라보쌈맛집이라 가장 인기라는 해물뚝배기 + 보쌈 정식 2인 세트로 주문했어요. 1인 15,000원인데 해물뚝배기 한 개씩 나오고 보쌈까지 넉넉하게 나와서 구성 보고 한 번 놀라고, 해물 양 보고 또 놀랐습니다. 제 뚝배기에는 통오징어, 전복, 새우, 백합, 쭈꾸미가 꽉 차 있었고, 국물은 맑은 맛과 얼큰한 맛 중 고를 수 있어서 저는 얼큰, 동행은 맑은 맛으로 주문했어요. 얼큰한 쪽은 콩나물이랑 해물이 한가득이라 딱 한 숟갈 떠먹는 순간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었고, 비린 맛 없이 시원한 매운맛이라 계속 손이 갔습니다.
야들야들 보쌈과 셀프바, 청라맛집이라 부를 만한 한 끼
보쌈은 따로 메인으로 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양이 적지 않았어요. 두께가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게 썰려 나와서 한 입에 먹기 좋았고, 살코기랑 비계 비율이 적당해서 퍽퍽하지 않네요. 잡내도 안 느껴져서 깔끔하게 넘어갔습니다. 상추에 보쌈 올리고 셀프바에서 가져온 겉절이랑 무말랭이 살짝 얹어 먹으니 해물뚝배기 국물이랑 같이 먹어도 전혀 안 느끼했어요. 매장 안은 층고가 높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시끄럽지 않게 이야기 나누기 좋았고, 청라맛집답게 가족 단위 손님, 직장인 회식팀까지 섞여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영업시간이 늦게까지라 저녁에 천천히 술 한잔하기에도 딱 좋아 보여요.
해물도 신선했고 보쌈도 기대 이상으로 부드러워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이 정도 구성이면 청라보쌈맛집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하네요. 다음에는 통큰해물보쌈 이름 그대로 해물보쌈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조만간 다시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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