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망원동에 갈 일이 많아서 망원시장 구경을 자주 하는데, 또간집 망원동 망원시장 혜성유통 편을 보고 나니 계속 머릿속에 남는다. 방송에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더 궁금해져서 추운 날 따뜻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을 때 무조건 가 보기로 마음먹는다. 시장 입구에서부터 닭 곰탕 냄새가 살살 올라와서 발걸음이 저절로 빨라지는 느낌이었다.
망원시장 입구 코너에 숨어 있는 닭곰탕집
또간집 망원동 망원시장 혜성유통은 서울 마포구 망원로8길 36, 망원시장 안 코너 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19시 30분까지,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식사는 안 되고 포장만 가능하다. 일요일은 쉬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겉에서 보면 닭 도소매 가게처럼 생닭이 진열돼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간판에 적힌 혜성유통과 닭곰탕 글자를 보고서야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주말 점심 피크에는 줄이 길지만 회전이 빨라서 10분 안팎이면 들어가는 편이다.
아담한 내부, 단일메뉴 한방 닭곰탕의 자신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망원시장 특유의 오래된 식당 냄새와 따뜻한 온기가 한 번에 밀려온다. 테이블은 7개 정도라 전체 좌석이 15석 남짓이고, 벽면에는 또간집, 투데이 방송 캡처와 메뉴판이 빼곡하게 붙어 있다. 또간집 망원동 망원시장 혜성유통답게 메뉴는 한방 닭곰탕 딱 한 가지다. 보통 7000원, 특 8500원으로 나뉘는데, 닭 전문 도소매를 같이 하는 집이라 그런지 가격 대비 양이 넉넉해 보인다. 3인 이상은 합석 안내가 적혀 있고, 테이블마다 소금과 후추, 다대기, 청양고추가 올려져 있어 취향껏 간을 맞출 수 있다.
반찬부터 국물까지, 집밥 같은 또간집 스타일 맛
자리에 앉으면 먼저 콩나물무침과 배추김치가 나온다. 콩나물은 참기름 향이 은근하게 나면서 심심하지 않고, 김치는 막 담근 듯 아삭아삭해 닭곰탕이 나오기 전까지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다. 밥과 반찬은 1번 리필이 가능해 적당히 배를 채우기 좋다. 잠시 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뚝배기와 하얀 쌀밥이 함께 나오는데, 또간집 망원동 망원시장 혜성유통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맑고 진한 국물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파가 듬뿍 올라간 국물은 한약재 향이 심하지 않고, 닭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 깔끔하게 넘어간다.
국물을 먼저 한 숟갈 떠먹으면 짜지 않은데도 닭의 깊은 맛이 느껴지고, 밥을 말기 전에 고기를 살짝 건져 먹어 본다. 길게 찢어진 닭 가슴살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숟가락이 계속 간다. 중간쯤 먹었을 때 다대기와 청양고추를 넣으면 맑던 국물이 바로 얼큰한 해장국 느낌으로 변한다. 또간집 망원동 망원시장 혜성유통 한 그릇 안에서 담백한 맛과 칼칼한 맛을 둘 다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든다.
든든하게 한 그릇 비우고 나오면서 또간집 망원동 망원시장 혜성유통이 왜 망원시장 단골들에게 사랑받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눈에 띄게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따뜻한 국물과 정겨운 시장 분위기가 잘 어울려서 추운 날이면 다시 찾고 싶다.
#또간집망원동망원시장혜성유통 #또간집 #망원시장 #혜성유통 #또간집망원편맛집 #망원동닭곰탕 #망원시장맛집추천 #혜성유통닭곰탕 #망원동데이트코스 #또간집망원동망원시장혜성유통방문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