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역 쪽에 약속이 있을 때마다 늘 고민했던 게 점심 메뉴였는데요. 어느 날 버스를 기다리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이 보여 따라가 봤더니 ‘왕돈까스 상도역점’이더라고요. 간판부터 왕돈까스를 크게 내세우고 있어서 상도역 돈까스를 좋아하는 저로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바로 식사하고 나온 뒤로, 머릿속에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 다시 찾게 됐어요.
상도역 돈까스 찾다가 발견한 왕돈까스 본점 느낌
가게는 상도역 1번 출구 기준 3분 정도 걸으면 보이는 코너 건물 1층에 있어요. 상호는 ‘왕돈까스&왕냉면 상도역점’이고,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어서 애매한 오후 시간에도 식사하기 편했어요. 상도역 맛집 돈까스를 찾는 직장인들이 점심에 특히 많고, 저녁 피크는 6시 반쯤이라 그 전후로 가면 대기 없이 앉을 수 있었습니다. 왕돈까스 상도동 쪽에서는 이미 꽤 알려진 집이라 그런지, 혼밥 손님부터 가족 단위까지 다양하게 보이네요.
셀프바와 옛날 감성 메뉴판, 상도역 돈까스 집 분위기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홀에 4인 테이블이 꽤 많이 놓여 있고, 벽면에는 크게 메뉴판이 걸려 있어요. 상도역 유명 돈까스로 소문난 이유 중 하나가 메뉴 구성이더라고요. 왕돈까스, 등심돈까스, 치즈돈까스는 물론 냉면, 비빔국수, 김치찌개, 부대찌개까지 식사 메뉴가 엄청 많아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달린 화면으로 누르면 되는데, 속도도 빠르고 사진이 커서 고르기 쉬웠습니다. 한쪽에는 밥과 국, 물을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는 셀프 코너가 있어요.
반찬은 김치와 고추 장아찌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필요하면 셀프로 더 가져오면 됩니다. 상도역 돈까스 집답게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밥이며 국물이 항상 따끈해서 좋았어요. 혼자 와도 눈치 보이지 않는 밝은 분위기라 편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왕돈까스 실물과 맛, 상도역 돈까스 러버 만족
메뉴가 많았지만 상도역 돈까스 집에 왔으니 시그니처인 ‘왕돈까스’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1만원, 주문 후 7분 정도 지나니 커다란 접시에 든 왕돈까스가 등장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접시 대부분을 덮을 정도 크기라 살짝 웃음이 나왔어요. 고기 두께는 엄청 두껍진 않지만 넓고, 튀김옷은 얇게 입혀 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 있습니다. 소스는 옛날 경양식 스타일 데미글라스 느낌인데, 너무 달지 않고 살짝 새콤해서 계속 찍어 먹게 되네요.
옆에 곁들여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옥수수, 단무지, 김치까지 같이 먹으면 느끼함이 거의 없어요. 특히 짭짤한 고추 장아찌랑 한입씩 번갈아 먹으니 끝까지 질리지 않았습니다. 밥 양이 기본으로도 꽤 되는데 부족하면 더 가져올 수 있어서 성인 남자도 배부를 양이에요. 왕돈까스 추천 상도역 식당으로 부를 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양과 맛, 메뉴 선택 폭이 모두 만족스러웠고, 다음에는 치즈돈까스나 세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상도역 돈까스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들를 만한 집이라, 저도 근처 갈 일 있을 때 또 들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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