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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꼬치: 캠핑 분위기 속 직접 준비하는 불편함 없이 꼬치를 즐길 수 있는 부천역 맛집

캠핑꼬치: 캠핑 분위기 속 직접 준비하는 불편함 없이 꼬치를 즐길 수 있는 부천역 맛집

부천역 근처에서 캠핑분위기 나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캠핑꼬치예요. 비가 와서 진짜 캠핑은 못 갔는데, 묘하게 불 냄새 나는 꼬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랑 급번개로 방문했습니다. 장비 챙길 필요도 없이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구워주는 꼬치를 먹을 수 있다니, 도착하기 전부터 살짝 설렜어요.

부천역 바로 앞, 실내에서 즐기는 캠핑분위기

캠핑꼬치는 부천역 3번 출구 쪽 먹자골목 건물 3층에 있어요.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고, 제가 갔던 주말 저녁 6시쯤에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네요. 입구에서부터 텐트 그림과 꼬치가 있는 간판이 반겨주는데, 진짜 캠핑장 입구 느낌이라 웃음이 났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천장에 텐트 천이 펼쳐져 있고, 테이블마다 캠핑 의자와 랜턴, 조명이 반짝거려요. 전체적으로 조도는 낮은데 깔끔한 정리 덕분에 답답하진 않았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한쪽에 크리스마스트리도 있어서 더 아늑했어요. 단체석도 많아서 회사 회식이나 모임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개별 텐트석과 깔끔한 셀프 세팅, 편안한 자리

우리는 창가 쪽 작은 텐트석으로 안내받았어요. 반야외 느낌이라 밖 거리 풍경이 보여서 더 캠핑분위기 나더라고요.

테이블 옆 선반에는 소스, 물티슈, 비닐장갑, 앞치마가 정리돼 있는데 하나도 지저분하지 않고 정말 깔끔한 편입니다. 필요할 때마다 손 뻗으면 다 닿으니 앉아있기 편안한 구조였어요.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하는데, 메뉴 사진이 커서 꼬치 종류 고르기 좋았어요. 양고기, 소고기, 닭, 새우, 채소 꼬치까지 다양해서 둘이 갔는데도 꽤 오래 고민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땅콩과 짭짤한 냉채가 먼저 나오고, 고소한 양념가루도 함께 나와요. 꼬치를 살짝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는 꼬치, 은은하게 잘 익은 맛

이 집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도 구워주는 시스템이에요. 테이블마다 전용 그릴이 놓여 있고, 직원분이 꼬치를 올려서 익는 속도 봐가며 계속 돌려줍니다. 덕분에 우리는 수다에만 집중하면 됐어요.

먼저 주문한 건 양꼬치, 새우꼬치, 소고기꼬치 세트. 꼬치가 가지런히 올라가서 지글지글 익는 모습이 정말 군침 돌았습니다.

양꼬치는 잡내 없이 쫄깃했고, 양념이 과하지 않아 고기 맛이 잘 느껴졌어요. 새우꼬치는 껍질째 구워주는데 바삭하면서도 안은 촉촉해 맥주가 절로 생각났습니다. 소고기꼬치는 살짝 기름기 있는 부위를 써서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고, 양념가루 살짝 찍어 먹으니 고소함이 배가되네요. 꼬치 끝에 기름이 떨어져도 주변이 지저분하지 않게끔 종이 호일을 깔아주셔서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인상이었습니다.

캠핑분위기 제대로 느끼면서도 연기 냄새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꼬치 종류가 많아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더 도전해 보고 싶네요. 가격대가 아주 싸진 않지만 재방문 의사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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