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타필드 쪽에만 가면 늘 붉은 간판이 눈에 들어오던 이자카야 우규, 드디어 가족이랑 같이 다녀왔어요. 쇼핑 끝나고 다들 허기진 상태라 기대가 더 컸는데, 문 앞에서부터 구수한 국물 냄새랑 고기 굽는 향이 확 올라와서 마음이 먼저 편해지더라고요. 오늘은 실습 끝난 동생이랑 부모님까지 풀 세팅으로 간 진짜 가족방문이라, 자리 편한지도 살짝 걱정됐는데 결과부터 말하면 만석이었어요, 그런데도 자리 잘 맞춰 주셔서 시작부터 기분 좋았어요.
수원 스타필드 근처, 저녁엔 거의 만석이더라고요
이자카야 우규 화서점은 수원 스타필드에서 걸어서 5분 안쪽이라 위치가 진짜 편해요. 주소는 팔달구 수성로 157번길 27-4 1층, 화서역에서도 가깝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17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 쇼핑 끝내고 늦게 가도 여유가 있죠. 저희는 토요일 저녁 6시 반쯤 도착했는데 이미 안쪽은 거의 꽉 찬 분위기, 웨이팅 살짝 있다가 들어갔어요. 가족방문이라 테이블 하나 크게 부탁드렸는데 친절하게 자리 정리해 주셔서 기다림이 덜 지루했어요. 분위기 궁금하실 것 같아 외관부터 찍어봤어요.
은은한 조명, 수원 스타필드 근처 분위기 굿 이자카야
안에 들어가니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어두운 톤의 나무 인테리어였어요. 조명이 과하게 밝지 않아서 얼굴에 그림자 살짝 지는 정도라 사진도 잘 나오고, 가족끼리 이야기하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바 쪽에는 술병이 쫙 진열돼 있어서 일본 술집 느낌이 물씬 나요. 소음도 크지 않아서 부모님도 “시끄럽지 않아 좋다”라고 하실 정도였어요. 수원 스타필드 쪽 다른 술집들보다 확실히 차분한 편이었어요.
육회와 연어, 우규 시그니처 메뉴로 가족입맛 저격
자리 잡고 기본 안주로 나온 건 따끈한 완두콩이랑 김, 피클류였는데 단촐하지만 계속 집어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이자카야답게 소소한 접시들이 테이블을 금방 채우더라고요.
메인은 고민할 필요 없이 A세트로 바로 주문했어요. 새벽연어와 유자꿀육회 조합인데, 이게 우규에서 제일 인기 많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먼저 유자꿀육회가 나왔는데, 접시 한쪽에 육회, 반대쪽에는 무채와 새싹, 생강절임이 깔끔하게 담겨 있었어요. 노른자 톡 터트려서 유자 소스랑 같이 비벼 먹으니 달콤하면서 상큼한데 고기 맛은 또 진하게 살아 있어서 술 안 마시는 부모님도 젓가락을 계속 들고 계셨어요.
곧이어 노르웨이 새벽 연어가 얼음 접시 위에 도톰하게 올라와 등장했는데, 색부터가 선명해서 기대가 확 올라갔어요. 양파 채, 무순, 날치알까지 곁들여 나와서 한 점씩 올려 먹으니 식감이 정말 부드러웠어요. 느끼함 없이 깔끔해서 연어 싫어하는 동생도 “이건 맛있다”라고 하더라고요. 수원 스타필드 근처에서 연어 생각나면 여기로 와야겠다 싶었어요.
연어랑 육회만 먹기 아쉬워서 어른들 술안주 겸 식사로 봉골레 파스타도 하나 추가했어요. 조개가 진짜 듬뿍 올라가 있고 국물이 맑은데 시원하면서 살짝 매콤해서, 기름진 안주들 사이사이에 한입씩 먹기 딱 좋았어요. 면도 알단테로 잘 삶아져 있어서 싹 비우게 되더라고요.
술은 간단하게 스파클링 사케 한 병 시켰는데, 달달해서 육회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잔도 도자기 잔으로 내주셔서 손에 닿는 느낌까지 고급진 기분이었어요.
테이블 한가운데에는 연어와 육회가 같이 놓이니 비주얼부터 풍성해 보여서 괜히 뿌듯했어요. 사진 몇 장 찍는 사이에 가족들 젓가락이 계속 오가서 금방 접시가 비더라고요. 수원 스타필드 들렀다가 이자카야에서 이렇게 제대로 된 한 상을 가족이랑 나눠 먹으니, 평일 내내 쌓였던 피로가 조금 풀리는 느낌이었어요.
끝까지 먹고 나오는데 어느새 대기 손님이 더 늘어나 있더라고요. 만석이었어요, 그만큼 회전도 빠른데 직원분들이 정신없어 보이면서도 계속 웃으면서 대응해 주셔서, 분우기 굿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수원 스타필드 근처에서 가족이랑 편하게 앉아 술 한잔하고 싶을 때, 저는 이 이자카야 우규를 다시 떠올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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