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생리 전만 되면 예민해지고 잠도 잘 안 오길래, 커피를 줄여볼까 영양제를 바꿔볼까 이것저것 시도 중이었어요. 주변 친구들이 하나둘씩 이노시톨 이야기 꺼내길래 검색만 잔뜩 해두고 미루고 있었는데, 어느 날 회사 동기가 가방에서 스틱 꺼내 먹는 걸 보고 그게 바로 웰리카 데이시톨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하루 한 포라면 나도 꾸준히 챙길 수 있겠다 싶어서,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데이시톨을 주문해봤습니다.
데이시톨 첫인상과 구성, 스틱형이라 마음에 든 이유
택배 열어보면 먼저 패키지가 깔끔해서 약 느낌이 덜해요. 상자 안에 스틱들이 가지런히 들어 있는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라 파우치에 몇 개 넣어 다니기 좋았어요. 데이시톨은 미오이노시톨 4000mg이 한 포에 들어 있는 이노시톨4000 제품이라서, 따로 알약 여러 개를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게 제일 편했어요. 저는 아침에 바쁠 때 그냥 나가기 전에 한 포 뜯어서 털어 넣는데, 물 안 마셔도 될 만큼 고운 분말이라 목에 걸리는 느낌이 없더라고요.
블루베리 맛 이노시톨, 이노시톨콜린 조합이라 더 챙기게 되는 맛
맛이 제일 궁금했는데, 데이시톨은 인위적인 약 맛보다는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맛에 가까워요. 너무 달지 않고 살짝 새콤해서 디저트 대신 먹는 느낌이에요. 이 제품은 기본 이노시톨에 캐롭추출물, 콜린이 같이 들어 있는 이노시톨콜린 조합이라 성분 구성도 꽤 신경 쓴 느낌이었어요. 엽산이랑 비타민, 미네랄도 같이 들어 있어서 이것저것 따로 챙겨 먹기 귀찮은 사람한테는 한 포로 정리되는 느낌이에요. 저는 주로 오후에 집중력 떨어질 때나 생리 전 유난히 붓고 무거울 때 챙겨 먹었는데, 속이 불편하다거나 자극적인 느낌은 따로 없었어요.
몇 주 먹어본 데이시톨 체감,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
일단 몇 주간 데이시톨을 꾸준히 먹으면서 제일 먼저 느낀 건 생리 전 극심하던 짜증이 살짝 누그러졌다는 거예요.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이유 없이 폭발하는 느낌은 조금 줄었달까요. 잠도 뒤척이는 날이 줄어들어서, 확연히 다르다고 말하긴 조심스럽지만 몸이 약간 안정되는 느낌은 있었어요. 다만 데이시톨이 블루베리 맛이라 달달하다 보니 공복에 먹으면 더 달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저는 가볍게 뭐라도 먹은 뒤에 먹는 게 더 편했어요. 또 이노시톨은 하루 이틀 먹고 바로 티 나는 성분이 아니라서, 데이시톨도 최소 몇 주는 꾸준히 먹어야 느낌이 오는 것 같아요.
써보니 제일 마음에 드는 건 복잡하게 고민 안 하고 이노시톨 하나 고르라면 그냥 데이시톨로 정착해도 되겠다 싶은 편리함이었어요. 이노시톨4000 고함량을 스틱으로 챙길 수 있고, 가방에 대충 넣어 다니다가 생각날 때 하나씩 먹으면 되니까 부담이 덜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노시톨을 처음 시작해보는 입장에서 맛이나 형태, 성분 구성이 다 무난해서 당분간은 이 제품으로 쭉 이어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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