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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카스텔라인절미

광주 창억떡집 호박인절미 카스텔라인절미

광주 살면서 떡은 늘 가까이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줄 서서 사 먹는 곳은 창억떡이 처음이었어요.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버 덕에 이미 알고 있던 곳인데, 직접 먹어본 사람들마다 호박인절미 얘기를 하길래 결국 저도 호기심을 못 이기고 광주창억떡동명점으로 향했습니다. 떡집이 뭐 다 비슷하겠지 했는데, 카스텔라 가루가 잔뜩 올라간 비주얼부터 벌써 마음이 설레더라고요.

아침부터 북적인 광주창억떡동명점 방문

제가 간 곳은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70에 있는 광주창억떡동명점이에요. 매일 08시부터 20시 30분까지라 아침 겸 간식으로 들르기 좋아요.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근처 유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갔습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안에는 이미 손님들로 꽤 북적였어요. 창억떡집은 취식 가능한 테이블이 있어서 떡을 바로 먹어볼 수 있는데, 흰 조명에 깔끔한 매장이라 딱 떡 카페 느낌이었어요. 중흥 본점도 유명하지만, 동명점도 맛 차이는 거의 없다고 해서 편하게 이쪽으로 왔습니다.

창억떡 대표 메뉴, 호박인절미와 구름떡 골라본 이유

매대에 떡이 진짜 다양하게 깔려 있었는데, 인기 메뉴는 이미 품절된 것도 있더라고요. 제가 고른 건 궁금했던 호박인절미랑 예전부터 좋아하던 구름떡이에요. 호박인절미는 1kg 박스 기준 15000원, 개별 포장하면 18000원이라 하길래 집에서 나눠 먹기 좋게 일반 박스로 샀습니다. 호박인절미는 노란 호박 떡 사이에 떡이 겹겹이 쌓여 있고, 위에 아주 고운 카스텔라 가루가 폭신하게 덮여 있어요. 떡은 쫄깃한데 단맛은 생각보다 순한 편이라 물리지 않았고, 카스텔라 가루에서 부드러운 단맛이 올라오니 조합이 꽤 중독적이었어요. 통째로 한 입에 먹는 것도 좋지만, 한 겹씩 떼서 돌돌 말아 먹으니 더 쫀득하게 느껴졌습니다.

구름떡, 창억떡에서 놓치기 아까운 조연

호박인절미에 가려졌지만 구름떡도 꼭 말하고 싶어요. 개당 1800원이라 가격도 부담이 덜했고, 한입 베어 물자마자 쫀득함이 확 느껴졌어요. 버터떡보다 한 단계 더 찰기가 살아있달까요. 속에 견과류가 꽤 많이 들어 있어서 고소하고 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창억떡 구름떡은 단맛보다 식감과 고소함이 더 돋보여서 호박인절미랑 같이 먹으니 조합이 딱 좋았어요. 창억떡집은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고, 여러 온라인몰이나 터미널 배송으로도 살 수 있다 보니, 다음에는 중흥 본점에서 창억떡 다른 메뉴도 같이 포장해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호박인절미의 은은한 단맛과 카스텔라 가루의 부드러움, 거기에 구름떡의 고소함까지 다 만족스러웠고, 주차만 여유롭다면 자주 들르고 싶은 곳이에요. 떡 좋아하신다면 창억떡은 웬만하면 한 번쯤은 꼭 가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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