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자락부터 베이스가 갑자기 들뜨기 시작했어요. 같은 파운데이션인데 코 옆 각질은 들쭉날쭉 올라오고, 쿠션 찍으면 자꾸 뭉치더라고요. 스킨, 크림 다 바꿔봐도 해결이 안 되니까 결국 선크림 단계가 문제인가 싶었어요. 그러다 메이크업할 때 밀림 덜한 걸로 유명한 라브리에 워터핏을 알게 됐고, 수분 세럼처럼 발린다는 말에 혹해서 직접 사서 써봤습니다.
라브리에 워터핏 첫인상과 제형 느낌
제가 쓴 건 라브리에 워터핏 수분 선 세럼 50ml 버전이에요. SPF50+, PA++++ 유기 자차라서 자외선 차단 지수는 높은데, 튜브에서 짰을 때 느낌은 진짜 에센스에 가까워서 좀 놀랐어요. 워낙 묽어서 손등에 두면 살살 흘러내리는데, 얼굴에 펴 바르면 물처럼 스르르 퍼지면서 바로 스며들어요. 워터핏 수분 선크림이라고 부를 만큼 유분 막이 두껍게 올라오는 타입이 아니라서, 바른 직후에도 답답함이 거의 없었습니다. 흰 끼도 안 돌아서 급하게 메이크업할 때도 톤 보정 때문에 시간 뺏기는 일은 없었네요.
화장 밀림 줄어든 실제 사용감 후기
본격적으로 메이크업 전에 여러 날 써봤는데, 라브리에 워터핏은 수분감이 먼저 확 들어오는 편이에요. 10중 히알루론산이랑 17종 아미노산이 들어가서 그런지 바르고 1~2분만 두면 피부 겉이 매끈하게 정리된 느낌이 나요. 저는 볼은 건조하고 T존은 살짝 번들거리는 복합성인데, 건조한 부분은 촉촉하게 잡아주고 코 주변은 들뜨는 게 확실히 줄었어요. 파데를 얇게 올려도 중간에 뭉치지 않아서, 잘 먹는 선크림 추천 찾는 분들이 왜 이 제품을 말하는지 알겠더라고요. 특히 오후에 마스크 벗었을 때, 예전에는 콧망울 부분이 갈라져 있었는데 지금은 파데가 균일하게 남아있는 날이 많았어요.
장점과 아쉬운 점, 민감 피부 사용감
라브리에 워터핏은 세럼 성분이 79%라 그런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처럼 편하게 쓰기 좋아요. 피부에 얇은 PDRN UV 필름이 생기는 느낌이라는데, 실제로는 끈적이지 않는 투명 막이 형성되는 정도라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민감성 피부 대상 자극 테스트도 완료돼서 그런지 따갑거나 화끈한 느낌은 전혀 없었고, 워터핏 수분 선크림 찾는 민감한 피부 분들한테도 무난해 보였어요. 다만 제형이 정말 묽다 보니, 손등에 너무 많이 짜두면 금방 흘러서 얼굴에 바로바로 올려주는 게 좋겠더라고요. 또 수분감이 강조된 제품이라 지성 피부는 조금 번들거린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부분만 참고하면 수분 선크림 후기 중에서는 꽤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며칠 써보니,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이거 하나 제대로 바르고 나가면 베이스 걱정이 덜해져서 준비 시간이 줄어드는 게 제일 좋네요. 묘하게 피부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날이 늘어난 느낌이라, 라브리에 선크림 후기를 찾아보던 예전 제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요. 화장이 유독 안 먹는 날마다 라브리에 워터핏에 손이 먼저 가는 걸 보면, 이제 제 메이크업 루틴에서 꽤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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