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앞 편의점만 가도 올 시즌 이야기로 떠들썩한 요즘이에요. 개막 카드가 끝나기도 전에 누가 가을야구에 갈지, 누구는 망했다느니, 누구는 대박 난다느니 말이 끝이 없네요. 특히 방송에 나오는 해설위원들이 내놓은 프로야구 5강 예상 전문가 60명 의견이 퍼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더 뜨거워진 느낌입니다.
프로야구 5강 예상 전문가 60명 의견, 공통으로 찍은 팀
프로야구 5강 예상 전문가 60명 의견을 모아보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팀들이 있어요. LG, 삼성, 한화 세 팀은 거의 기본값처럼 찍혔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LG는 지난 시즌 우승 이후 전력 이탈이 크지 않고, 중심 타선과 마무리까지 짜임새가 좋아서 5강이 아니라 우승 후보로 불리고 있어요. 삼성은 투수와 타자를 골고루 보강하면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요. 한화는 그동안 약팀 이미지가 강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좋은 신인과 검증된 선수를 계속 데려오면서 이제는 3강 후보로까지 묶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아예 이 셋을 3강이라고 부르며 올 시즌 판을 이끌 주인공으로 보고 있네요.
남은 두 자리 전쟁터, KT·KIA·두산·SSG·롯데
그렇다면 프로야구 5강 예상 전문가 60명 의견 속에서 진짜 싸움은 어디냐 하면, 5강 마지막 두 자리예요. KT, KIA, 두산, SSG 네 팀이 대표 후보고, 여기에 롯데가 복병으로 끼어드는 그림입니다. KT는 선발진이 튼튼하고 타선도 짜임새가 좋아서 대부분 5강 안쪽에 넣는 분위기예요. 두산은 시즌 운영을 잘하는 팀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초반에 조금 흔들려도 결국 5강 문턱까지는 올라올 거라는 믿음을 받고 있습니다. KIA는 주전 선수들이 다치지만 않으면 상위권도 노릴 수 있지만, 부상 변수 때문에 의견이 갈리고요. SSG는 세대교체가 한창이라 기복이 있을 수 있다는 말과, 그래도 경험 많은 선수들이 버티고 있어 크게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말이 섞여 나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롯데는 5강 밖으로 봤지만, 개막부터 예상 밖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혹시 올 시즌은 다를 수도 있겠다”라는 얘기가 슬슬 나오는 중이에요.
전문가 예측이 갈리는 이유와 숨은 변수
프로야구 5강 예상 전문가 60명 의견이 완벽하게 맞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변수 때문입니다. 시즌은 길고, 부상과 외국인 선수 성적, 젊은 선수 성장 같은 요소가 계속 섞여 들어가요. 아무리 강팀이라도 주전 둘 셋이 한꺼번에 빠지면 바로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기대하지 않았던 외국인 투수가 잘 던지면 중위권 팀도 한 번에 치고 올라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설문에서는 LG, 삼성, 한화, KT, 두산을 5강으로 뽑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설문에서는 두산 대신 SSG를 넣거나, KT 대신 KIA를 넣는 경우도 있었어요. 같은 전문가 60명 안에서도 프로야구 5강 예상 전문가 60명 의견이 미묘하게 엇갈리는 이유가 바로 이런 변수들을 어디에 더 무게를 두고 보느냐의 차이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보면, 프로야구 5강 예상 전문가 60명 의견은 LG, 삼성, 한화에 무게를 두면서 KT, 두산, SSG, KIA, 롯데를 두고 의견이 갈리는 그림입니다. 개막 초반부터 롯데 같은 팀이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강팀으로 꼽힌 팀들이 뜻밖의 연패를 하면서 초반 판이 더 흥미롭게 흘러가고 있어요. 아직 시즌은 길고, 앞으로 나올 경기들이 이 예측을 얼마나 맞히고 얼마나 뒤집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