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살 때는 늘 보이던 매운 돼지갈비찜이 서울에 와보니 너무 그리워지더라고요. 오랜만에 집에 내려간 김에 진짜 제대로 된 경상도식 갈비찜이 먹고 싶어서 엄마 따라 백천동 참좋은 돼지갈비찜에 다녀왔습니다. 벚꽃 보러 강변 걷다가 보니 가게 간판이 딱 보였는데, 벌써부터 안에서 사람들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괜히 기대감이 올라갔어요. 평소 #경산한정식 집들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반찬 나오는 걸 특히 기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백천동 강변 따라 있는 #백천동맛집
참좋은 돼지갈비찜은 경북 경산시 백천동로 71, 강변 도로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영업하고, 라스트오더는 20시 30분입니다. 월요일은 쉬니까 #경산점심특선 노리실 분들은 요일 꼭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주차는 가게 앞 강변을 따라 노상 공영 주차장이 쭉 있어서 편했고, 제가 간 금요일 저녁 7시쯤에는 자리가 거의 차 있었어요. 단체 손님도 많고 룸처럼 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가족 모임으로 오는 분들이 눈에 많이 보였네요.
점심특선 정식이랑 양푼이찜까지 푸짐한 상차림
메뉴는 #경산한정식 느낌이 딱 나요. 점심에는 고추장불고기정식, 영양돌솥밥정식이 1만2천원으로 준비돼 있고, 점심특선은 11시부터 16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며 1인 단독 주문은 안 됩니다. 저녁에는 쌈밥정식이랑 메인인 양푼이 돼지갈비찜을 많이들 시키시더라고요. 저는 가족이랑 같이 가서 양푼이찜 소자 ‘조금매운맛’이랑 공기밥, 그리고 된장찌개를 추가했어요. 반찬은 진짜 말도 안 되게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계란찜, 각종 나물, 가지무침, 양념게장까지 상이 꽉 찼습니다. 쌈 채소는 셀프바라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야채가 전부 싱싱해서 고기랑 같이 싸 먹기 좋았어요.
매운 돼지갈비찜 한입에 경상도 감성 그대로
양푼이 돼지갈비찜이 나오자마자 고기랑 떡이 양념에 자작하게 잠겨 있는 비주얼이 딱 경상도식이었어요. ‘조금매운맛’은 진라면 순한맛 정도 느낌이라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살짝 단맛이 돌면서 뒤에 매콤함이 올라와서 밥이 계속 들어가요. 갈비는 미리 먹기 좋게 잘라 주셔서 쌈 싸 먹기 딱 좋았고,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입에서 쉽게 떨어졌습니다.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으려고 일부러 공기밥을 하나 더 시켰는데, 솔직히 볶음밥 안 했는데도 양념만으로도 밥이 사라지더라고요. 된장찌개도 집된장 느낌이 강해서 고기 먹다가 중간중간 국물 한 숟갈씩 떠먹으니 속이 편안해졌습니다. 이런 구성 덕분에 #경산점심특선 으로도, 저녁 한 상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백천동맛집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상차림이 알찼고 가격 생각하면 만족도가 높았어요. 매운 단계가 다양해서 다음에는 한 단계 더 올려서 먹어보고 싶고, 점심 영양돌솥밥정식 먹으러 #경산한정식 찾을 때 또 올 것 같습니다.
#경산한정식#경산점심특선#백천동맛집#참좋은돼지갈비찜#경산돼지갈비찜#경산매운갈비찜#백천동한식맛집#경산가족외식#경산정식맛집#경산밥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