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면 너무 북적이는 곳 대신, 조금 더 한적하게 걷고 싶어서 대구 앞산 벚꽃 시즌을 기다리게 되네요. 올해는 벚꽃 timing 맞춰서 앞산 카페거리까지 한 번에 챙겨 보자는 마음으로 일찍부터 날짜를 잡았어요. 벚꽃이 막 터지기 시작한 날, 흐린 하늘이었는데도 대구 앞산 벚꽃 특유의 포근한 느낌이 있어서 괜히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대구 앞산 벚꽃길 산책 루트와 추천 시간대
대구 앞산 벚꽃길은 앞산순환로 따라 쭉 걷는 코스가 제일 편했어요. 오후 3~5시쯤이 가장 예뻤고, 해 지기 직전엔 벚꽃 색이 더 진해 보이더라고요. 주차는 앞산 전망대 무료 공영주차장에 대고 내려오면 카페 거리까지 걸어서 5~10분이라 무난했어요. 주말에는 대구 앞산 벚꽃 보러 오는 차가 확 늘어나서 11시 전 도착을 추천해요. 벚꽃 라인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벤치랑 포토존이 있어서, 굳이 카메라 들고 애써 찍지 않아도 사진이 잘 나왔네요.
아눅 앞산 – 루프탑까지 있는 대구 앞산 벚꽃 카페
대구 앞산 벚꽃 카페 중에 제일 먼저 간 곳은 아눅 앞산이었어요. 40년 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라 외관부터 분위기가 딱 감성 카페 느낌입니다. 1층 로비에서 주문하고 3층 루프탑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브런치는 17시까지만 주문 가능하니 시간 체크는 꼭 해야 해요. 기본 아메리카노 5000원 정도, 치아바타 샌드위치 13000원, 아눅 크림 라떼 7500원 정도였고요. 2층 통창 포토존에서 창 밖으로 대구 앞산 벚꽃이 프레임처럼 들어오는데, 이때가 진짜 사진 대박 포인트였어요. 평일 애매한 시간에도 웨이팅이 조금 있었고, 주말엔 포토존만 10~20분 정도 기다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페산 – 통창 뷰로 즐기는 대구 앞산 벚꽃과 브런치
두 번째로 들른 곳은 앞산순환로 대로변 3층에 있는 아페산이에요. 건물 전면과 후면 주차장이 넉넉해서 차 대기는 정말 편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큰 스크린 아트월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통창 자리에서는 벚꽃이랑 83타워까지 한 번에 보여서 눈이 시원하네요. 로스팅실이 따로 있어서 커피 향이 진하고, 베이커리 코너 빵도 다양해서 브런치 세트로 먹기 좋았어요. 야외 테라스에 나가면 대구 앞산 벚꽃길이 아래로 펼쳐져서 산책하다가 잠깐 쉬어가기 딱 좋은 느낌이었고, 어린이 동반 구역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이번에 돌아본 대구 앞산 벚꽃 코스는 산책부터 카페까지 하루에 깔끔하게 묶여서 동선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살짝 붐비긴 했지만 다시 봄이 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라, 내년 대구 앞산 벚꽃 시즌에도 같은 루트로 한 번 더 걸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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