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송도 나들이 갔다가 저녁때가 다 돼서 성인 2명에 아기 2명, 이렇게 넷이서 갈만한 곳을 찾다가 동춘동맛집 검색하다가 알게 된 미소반에 들렀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좀 질린 데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맵거나 자극적인 메뉴는 피하고 싶었거든요. 인천 가족식당 느낌 나는 한식집 중에 아기랑밥집으로 많이 언급되던 곳이라 살짝 기대하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편하게 먹고 와서 만족스러웠어요.
동춘동맛집 미소반 위치·영업시간 정보
미소반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주택가 쪽에 있어서 네비 찍고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동춘역 근처라 동춘동맛집 찾을 때 자주 보이던 이름이더라고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늦은 점심으로 가기에는 애매합니다. 주차는 가게 앞에 세네 대 정도 댈 수 있고, 바로 앞 길가에도 주차 가능해서 차 두 대로 움직이기도 수월했어요. 저희는 토요일 저녁이라 걱정했는데 6시 조금 전에 도착하니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네요.
아기랑밥집 찾을 때 확인하게 되는 내부 분위기
문 열고 들어가니 이미 가족 단위 손님이 꽤 많아서 여긴 딱 인천 가족식당이구나 싶었어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우드 톤 인테리어에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유모차 끌고 들어가기도 무리 없었습니다. 직원분이 먼저 아기 의자 두 개랑 아기 식기 세트까지 챙겨 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아이 숟가락, 포크, 작은 그릇까지 준비해 주니까 짐을 덜 챙겨 온 저희한테는 아주 큰 도움 같았네요. 동춘동맛집 중에서도 아이 동반 손님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아이들 조금 시끄러워도 눈치 보이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미소반 단품 메뉴 구성과 주문한 이유
이날은 어른 입맛보다 아이들이 먹기 좋은 메뉴 위주로 고르자 해서 단품으로 쫄면, 떡볶이, 유부우동, 돈까스 이렇게 네 가지를 주문했어요. 동춘동맛집이라 해서 한식 정식만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분식 느낌 나는 메뉴도 많아서 선택지가 넉넉했습니다. 쫄면은 어른들 입에 맞게 새콤하면서 살짝 매콤했고, 떡볶이는 양념이 많이 맵지 않아 어른이 살짝 씻어서 주니 큰아이가 몇 개 잘 먹더라고요. 유부우동은 국물이 순해서 아기들이랑 나눠 먹기 좋았고, 돈까스는 바삭한 식감에 두께도 적당해서 아이들 한입 크기로 잘라 주기 편했어요.
실제 맛과 동춘동맛집으로 느낀 점
우동 국물은 멸치향이 과하지 않아서 아기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었고, 유부도 달지 않아 좋았습니다. 쫄면은 면발이 쫄깃하고 양념이 자꾸 손 가는 맛이라 어른 둘이 거의 다 비웠네요. 떡볶이는 밀떡이라 식감이 부드럽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치즈 없이도 계속 먹게 되는 스타일이었어요. 돈까스는 수제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고기 잡내가 없어서 아이들이 가장 잘 먹은 메뉴였습니다. 반찬은 단품이라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김치와 단무지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동춘동맛집이라는 이름에 맞게 과하게 화려하진 않아도 모두가 무난하게 만족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아이 둘이랑 먹기에도 크게 힘들지 않았고, 동춘동맛집 중에서 이렇게 아기 의자와 식기까지 잘 준비된 곳이 많지 않아 재방문 의사는 확실히 있어요. 다음에는 점심 시간에 와서 돈까스랑 우동 조합으로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동춘동맛집 #인천가족식당 #동춘동맛집미소반 #미소반 #인천아기랑밥집 #아이랑밥집 #동춘동맛집분식 #동춘동맛집가족외식 #동춘동맛집추천 #동춘동맛집솔직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