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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좋아하는 아이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은 파주 미어캣카페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 데리고 가기 딱 좋은 파주 미어캣카페

초등 딸아이가 동물에 푹 빠져 있어서, 이번 주말엔 파주아이와가볼만한곳을 찾다가 운정에 있는 미어캣프렌즈로 향했어요. 실내라 날씨 걱정 없고, 2시간 동안 마음껏 체험할 수 있다길래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깨끗한 냄새에 먼저 안심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오늘은 꼭 미어캣이랑 친구 될 거야”라며 손을 꼭 잡고 들어가던 순간이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해요.

미어캣프렌즈, 위치와 이용시간 먼저 체크

미어캣프렌즈는 경기 파주시 와석순환로 511, 3층 301·302호에 있어요. 건물 3층이라 창밖 뷰도 탁 트여서 실내지만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어요. 매일 13시부터 19시까지만 운영하고, 1인 입장료는 15000원에 동물 간식이 포함돼 있어요. 재방문은 1만원이라 파주동물카페 치고 가성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저희는 토요일 2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고 내부도 북적이지 않아 아이가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어요.

다양한 동물들과 만나는 파주미어캣카페

입장과 동시에 먹이통을 하나씩 받고, 존별로 직원분이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세요. 고슴도치, 기니피그, 친칠라, 바위너구리까지 작은 동물들이 먼저 반겨주는데, 관리가 잘 돼서 아이들 털이 반질반질한 게 눈에 딱 들어왔어요. 파주미어캣카페지만 사실상 작은 동물원 느낌이라 파주동물카페 찾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것 같아요. 앵무새 방에 들어가니 초록 앵무 한 마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쳐다보는데, 딸아이가 속삭이듯 인사하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왈라비와 오리, 그리고 고양이까지 이어지는 체험

다음은 왈라비 체험 시간이라 안내를 따라 이동했어요. 벽에 붙어 있는 알콩이, 미키 소개 글을 읽고 가니 진짜 오래 본 친구들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아이가 살살 손을 내밀자 왈라비가 조심스럽게 다가와 간식을 받아 먹는데, 그 순간만큼은 시간 멈춘 줄 알았어요. 바로 옆에는 새하얀 오리 가족이 있는데, 발자국 소리까지 포근해서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하이라이트, 무릎 위에서 즐기는 미어캣 타임

아이에게 미어캣프렌즈의 진짜 시작은 여기서였어요. 직원분 안내에 따라 주머니를 담요로 덮고 바닥에 앉으니 잠시 후 미어캣들이 하나둘 올라오기 시작하더라고요. 무릎에 앉아 코를 킁킁대며 살짝 기대는데, 아이 얼굴에 미소가 가득 번졌어요. 미어캣카페라고 해도 이렇게 가까이 교감해본 건 처음이라 저도 괜히 울컥했네요. 체험은 약 10분이지만 밀도 있게 진행돼서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 이어서 고양이 존으로 이동해 편안히 누운 냥이들을 쓰다듬다 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습니다.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알차게 놀다 왔어요.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동물 상태도 좋아서 파주아이와가볼만한곳 찾는 분들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곳이라, 저희 가족은 방학 전에 미어캣프렌즈를 한 번 더 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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