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먹는 냉동 돈까스가 이렇게 든든해도 되나 싶은 날이 있어요. 기름 꺼내고 가스불 올리면 살짝 귀찮은 마음이 올라오지만, 장사의신돈까스를 한 번 맛본 뒤로는 이상하게 또 손이 가네요. 한 끼 제대로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이름이라 냉동실에 항상 자리가 비지 않아요.
장사의신돈까스가 다른 냉동 돈까스와 다른 점
장사의신돈까스는 통 등심을 써서 고기 두께가 눈에 딱 보여요. 한 입 베어 물면 얇은 패티가 아니라 꽉 찬 고기가 씹히는 느낌이라서, 집에서 튀겨도 가게에서 나오는 맛집돈까스 느낌이 나요. 고기 잡내가 거의 없고 육즙이 살아 있어서 소스 없이 소금만 살짝 찍어도 고기 맛이 확 느껴져요. 치즈 제품은 안에 모짜렐라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고기와 치즈 비율이 잘 맞아서 느끼하기보다 고소한 맛이 먼저 올라와요. 그래서 아이들 반찬이나 손님 왔을 때 내기에도 돈까스추천 메뉴로 딱이에요.
집에서도 따라 하기 쉬운 돈까스비법
장사의신돈까스를 맛있게 먹으려면 해동부터 신경 쓰는 게 좋아요. 냉동 상태에서 바로 튀기면 겉은 빨리 타고 속은 덜 익을 수 있어서, 냉장고에 몇 시간 정도 옮겨 두었다가 조리하면 훨씬 골고루 익어요. 기름은 너무 세게 올리지 말고, 빵가루를 한 조각 떨어뜨렸을 때 몇 초 뒤에 또르르 떠오르면 알맞아요. 치즈 제품은 조금 약한 불에서 오래, 등심은 적당한 불에서 짧게 튀기면 바삭함이 오래가요. 에어프라이어를 쓴다면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고 남은 시간에는 온도를 조금 올려 마무리하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돈까스레시피가 완성돼요. 소스는 따로 끓이지 않아도 동봉된 소스가 있어서 편하게 곁들이면 돼요.
든든한 한 상으로 즐기는 장사의신돈까스
장사의신돈까스를 밥 한 그릇에 그냥 올려 먹어도 좋지만, 조금만 더 손을 보면 식당 같은 한 상이 돼요. 잘라 놓은 돈까스를 밥 위에 얹고 소스를 뿌려 덮밥처럼 먹으면 간단한 돈까스레시피로 포만감이 꽤 커요. 비빔면이나 냉면과 같이 내면 튀김의 고소함과 면의 시원함이 잘 어울려서 집에서도 맛집돈까스 세트 부럽지 않은 구성이 돼요. 샐러드와 곁들이면 기름진 맛이 덜 느껴지고, 아이들은 치즈 제품을, 어른들은 등심 제품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가족끼리 먹기에도 좋아요. 이렇게 차려 놓고 보면 조리는 편하지 않았는데도 또 장사의신돈까스를 꺼내게 되는 이유를 알게 돼요.
장사의신돈까스는 냉동 제품이지만 두툼한 고기와 바삭한 튀김 덕분에 집에서 가게 같은 한 끼를 즐기게 해줘요. 해동과 온도만 조금 신경 쓰면 어렵지 않게 바삭한 돈까스를 만들 수 있고, 밥이나 면과 함께 여러 가지로 구성해 먹기에도 좋아요. 기름 냄새와 설거지를 감수하고도 다시 먹고 싶어지는 맛이라서, 든든한 집밥 메뉴로 기억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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