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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하우스 카페 방문 후기

포스트하우스 카페 방문 후기

둔산동 쪽에 새로 뜨는 대전카페를 찾아보고 있다가 창가 뷰가 예쁘다는 대전포스트하우스를 알게 됐어요.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길래 시끌시끌한 곳은 피하고 싶었던 날, 친구와 대전데이트코스로 딱이다 싶은 마음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문까지 완전 불투명해서 처음엔 살짝 긴장됐는데, 문 열고 들어가니 조용한 음악이랑 은은한 조명이 확 달라진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기대감이 확 올라갔어요.

대전카페 포스트하우스 위치와 이용 팁

포스트하우스는 대전 서구 둔산남로 9번길 69, 2층에 있어요.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도보 7분 정도라 찾기 어렵진 않은데, 입구가 유리문이 아니라 그냥 문이라 처음엔 조금 헷갈렸네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고, 웨이팅이 있으면 2시간 이용 제한이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이나 갓길을 이용해야 해요. 저는 주말 오픈 타임에 맞춰 갔더니 대전분위기카페 치고는 한산해서 천천히 둘러볼 수 있었어요.

아늑한 내부와 곳곳에 숨은 포인트

안으로 들어가면 바 테이블과 2·4인석이 알차게 배치된 작은 대전둔산동카페 느낌이에요. 흰색 벽에 스틸 가구를 매치해서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라 시끌벅적한 곳이 부담스러울 때 좋겠더라고요. 창가 자리는 거리에 심어진 나무들이 딱 보이는 구조라 낮에 햇살 들어올 때 정말 예뻐요. 특히 대전데이트코스로 인기라는 이유를 알겠던 게, 마주 보고 앉기보단 창밖을 같이 바라보는 자리라 이야기 나누기 편했어요.

시그니처 메뉴 포스트 소다와 디저트 솔직 후기

대전카페 포스트하우스의 대표 메뉴는 포스트 라떼와 포스트 소다라고 해서, 저는 포스트 소다를, 친구는 바닐라 라떼를 골랐어요. 디저트는 해프닝 티라미수 하나. 카운터 앞에 디저트 실물 사진이 붙어 있어서 고르기 편했는데, 전 이 비주얼에 바로 마음이 갔네요.

포스트 소다는 레몬 바닐라 소다인데, 첫 입은 살짝 낯설었어요. 달지 않은 레몬에이드에 은은한 바닐라 향이 뒤에 톡 남는 느낌이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다 싶었지만, 몇 모금 더 마시니 속이 부담 없어서 식사 후에 마시기 꽤 좋겠더라고요. 바닐라 라떼는 에스프레소 향이 진한 편인데 우유랑 균형이 좋아서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해프닝 티라미수는 피스타치오 풍미가 꽤 강하고 크림이 부드러운데, 시트가 조금 두꺼운 편이라 전 크림이 좀 더 많았으면 싶었어요. 그래도 단맛은 과하지 않아 끝까지 먹기 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조용히 수다 떨기 좋은 대전카페였고, 날 밝을 때 가야 창가 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걸 몸소 느꼈네요. 디저트는 살짝 호불호가 있겠지만 공간이 주는 편안함이 커서, 다음엔 다른 메뉴 맛보러 또 가보고 싶은 대전분위기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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