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로 드라이브 갈 때마다 바다만 보다가, 이번엔 숲뷰 영종도카페를 찾아보고 일부러 아울스커피로 향했어요. 언덕 위로 올라가는 길부터 소나무가 쫙 둘러싸고 있어서 차 안에서부터 기분이 느긋해지더라고요. 바다 대신 초록을 보고 싶던 날이라 더 기대가 컸습니다.
영종도카페 아울스커피 기본 정보와 분위기
아울스커피는 인천 중구 용유서로 140-2에 있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1시부터 19시 30분까지 문을 열어요. 라스트 오더는 19시라 여유롭게 가도 됩니다. 월요일은 쉬는 날이라 참고해야 해요. 주차장은 1, 2주차장으로 넉넉한데, 영종도카페 중에서도 숲이 꽉 둘러싸인 느낌이 강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졌어요. 1층은 주문 카운터와 넓은 홀, 크고 작은 화분, 우드톤 테이블이 섞여 있어 따뜻한 산장 느낌이고, 2층은 세 면이 통창이라 온통 소나무 숲뷰가 펼쳐집니다. 4층 루프탑에서는 멀리 바다까지 보여서, 숲과 바다를 한 번에 보는 영종도카페가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어요.
버터떡과 딸기라떼, 자몽에이드까지 주문한 메뉴 후기
점심 먹고 들른 터라 너무 무겁지 않게 버터떡이랑 딸기라떼, 자몽에이드를 골랐어요. 버터떡은 겉은 살짝 바삭, 안은 쫀득한 떡 사이에 고소한 버터와 설탕이 녹아 있어서, 한입 먹자마자 커피 대신 우유가 생각날 정도로 옛날 간식 느낌이 확 났어요. 딸기라떼는 생딸기 과육이 꽤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달달하면서도 과일 맛이 살아 있었고, 너무 인공적인 맛이 안 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자몽에이드는 탄산이 세고 자몽 특유의 쌉싸름함이 살아 있어 상큼하게 입가심하기 좋았어요. 영종도카페들 중에 에이드 맛이 다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여긴 향이 진해서 다시 시켜 먹고 싶었네요.
자리 선택 팁과 추천 시간대, 영종도카페로서 매력
제가 간 날은 주말 점심 이후 시간이라 1층은 거의 꽉 차 있었고, 2층 창가 쪽부터 자리가 금방 나가더라고요. 햇빛이 편안하게 들어오는 점을 생각하면 오후 2~4시쯤이 가장 예쁜 시간대 같아요.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지만, 영종도카페 특유의 북적임이 덜해서 친구들이랑 수다 떨기에도 괜찮았어요. 4층 루프탑은 바람이 살짝 불긴 했지만 햇살 좋은 날엔 꼭 올라가 보길 추천해요. 바다와 숲이 함께 보이는 조합이 생각보다 시원해서, 다음엔 해 질 무렵 붉은 하늘까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 뷰, 분위기 균형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고, 다음에는 아울스커피 시그니처 라떼랑 다른 디저트까지 더 여유 있게 즐기러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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