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행/맛집

선운산 최단코스 일몰 일출 산행 정보

선운산 최단코스 일몰 일출 산행 정보

봄에 벚꽃 보러 들렀던 선운사가 계속 마음에 남아서, 이번엔 선운산 최단코스로 선운산일출이랑 선운산일몰을 모두 보고 오자는 욕심을 냈어요. 300미터대 낮은 산이라 만만하게 봤는데, 해 떨어지기 전에 수리봉만 찍고 내려와야 한다는 생각에 초반부터 심장이 쿵쾅거리더라고요. 그래도 낮에 봐 둔 고창 청보리밭이랑 어울려서 하루를 꽉 채우는 기분이라 설렘이 더 컸습니다.

선운산 최단코스 들머리와 기본 정보

선운산등산은 전북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선운산 도립공원에서 시작해요. 대형 공영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았고, 저는 다리 하나 건너 안쪽 작은 주차 구역에 세웠습니다. 이쪽엔 편의점이랑 음식점이 붙어 있어서 하산 후에 바로 물이나 간식 사 먹기 좋아요. 산 자체는 연중 개방이고, 선운사 입장 시간은 보통 오전 9시쯤부터 해 지기 전까지라 선운산 일출 코스를 타려면 미리 확인하고 일출만 보고 내려와 절 구경은 낮에 다시 오는 식으로 많이 다닌다고 하네요. 선운산 최단코스는 선운사 경내를 스쳐 오른쪽 담장을 따라 붙는 수리봉 방향 길이 들머리입니다.

수리봉까지 진짜 ‘선운산 최단코스’ 구간

선운사 앞 평지 길은 산책 수준이라 너무 여유롭지만, 담장 오른쪽 오르막부터는 말 그대로 숨이 찼어요. 선운산 최단코스라 시간은 짧은 대신 경사가 계속 이어집니다. 석상암 이정표 지나 계곡 쪽으로 빠지는 좁은 길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숲길 계단이 나오는데, 여기서부터는 뷰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그냥 쭉 올라가는 구간입니다. 대신 40~50분만 꾸준히 올라가면 마이재를 지나 능선을 타고 수리봉까지 금방 닿아요. 선운산등산 치고는 짧은 편이라 퇴근 후 선운산일몰만 보러 오는 분들이 많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헤드랜턴 챙긴 분들이 꽤 보였습니다.

선운산일출·선운산일몰 포인트 뷰와 분위기

수리봉 정상석 옆 나무 데크에서 잠깐 숨을 고른 뒤, 살짝 옆 바위 지대로 나오면 갑자기 시야가 확 트여요. 여기서 고창 바다 방향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선운산 최단코스의 거의 유일한 조망 포인트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노을이 번질 때는 하늘과 바다가 같이 물들면서 선운산일몰 뷰가 진짜 압도적이었어요. 날이 맑으면 아침에 이 자리에서 선운산일출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해 뜰 때는 반대로 붉은 빛이 산 능선부터 번져 올라오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바람이 세지 않아서 돗자리 깔고 간단히 간식 먹는 사람들도 있었고, BAC 인증하러 온 산객들 덕에 분위기가 조용하지만 심심하진 않았습니다. 해 넘어가면 그늘진 길은 금방 어두워지니, 선운산 최단코스로 올라갈 땐 헤드랜턴이나 손전등은 꼭 챙기는 게 좋겠어요.

선운산 최단코스는 풍경을 즐기며 걷는 코스라기보다, 짧게 땀 한번 쫙 빼고 수리봉 위에서 선운산일출이나 선운산일몰 장면을 한 방에 보는 코스라 딱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엔 템플스테이 겸 새벽에 올라가는 선운산 일출 코스도 한번 시도해 보고 싶네요.

#선운산최단코스 #선운산최단코스일몰 #선운산최단코스일출 #선운산일출 #선운산일몰 #선운산등산 #선운산일출코스 #고창선운산산행 #선운사수리봉코스 #고창일몰명소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