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대구 관문시장맛집 검색하다가 눈에 쏙 들어온 곳이 있었어요. 이름부터 귀여운 무화광장. 관문시장에 위치한 땅콩빵 맛집이라길래 디저트 좋아하는 저는 그냥 못 지나가죠 ㅎㅎ 시장 나들이도 할 겸 슬슬 걸어 들어갔는데 골목 중앙쯤에서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먼저 저를 반겨준 건 이 귀여운 간판이었어요. 땅콩 캐릭터가 웃고 있어서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관문시장맛집 답게 지나가는 사람들도 한번씩 다 쳐다보고 가요. 바로 옆에서는 떡갈비랑 훈제오리가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어서 침이 줄줄.
가게는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동선이 되게 편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시장 구경 살짝 나갔다 와도 될 정도랄까 싶네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관문시장 맛집이라고들 하던데, 실제로 과일가게, 반찬가게, 구제 옷가게까지 쭉 이어져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꽤 쏠쏠했어요.
다시 무화광장으로 돌아와서 메뉴판을 보니 땅콩빵, 계란빵, 한우떡갈비, 훈제오리까지 알차게 있더라고요. 저는 일단 관문시장에 위치한 땅콩빵 맛집에 왔으니 땅콩빵 45개 세트로 담고, 육즙 가득 한우떡갈비를 맛볼수 있는곳이라길래 떡갈비도 5개 챙겼습니다. 이미 과한 거 알지만 시장 오면 허리끈 풀어야죠 ㅎㅎ
진열된 땅콩빵을 가까이서 보는데 진짜 땅콩이 빵 안에 가득 박혀 있어요. 한입 베어 물면 겉은 살짝 바삭, 안은 촉촉한데 고소함이 확 퍼져서 그냥 멈출 수가 없네요. 왜 관문시장맛집으로 소문났는지 한 개만 먹어봐도 알 수 있었어요.
요건 동글동글 귀여운 버전. 집에 와서 에어프라이어에 살짝 데워 먹으니까 막 나온 것처럼 따끈해서 더 맛있었어요. 달콤함이 과하지 않아서 어른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완전 홈카페 느낌 나더라고요.
그리고 오늘의 진짜 감동은 한우떡갈비였어요. 동그란 모양이라 도시락에 넣기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잘라보니 속이 꽉 차 있고 육즙이 또르르 흘러나와요. 한입 먹자마자 집에서 이런 퀄리티를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소하고 짭짤했습니다. 밥이랑 먹다가 갑자기 맥주 생각도 났네요 ㅋㅋ 관문시장맛집이라 부를만했어요.
가게 한쪽에는 커피 메뉴도 있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하나 같이 주문했어요. 달달한 땅콩빵이랑 단짠 한우떡갈비 사이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랄까요. 시장 한복판에서 이렇게 디저트, 반찬, 커피까지 한 번에 해결되니 진짜 관문시장맛집 인정입니다.
훈제오리는 다음에 꼭 데려오겠다고 마음만 먹고 이번에는 한우떡갈비에 집중했어요. 육즙 가득 한우떡갈비를 맛볼수 있는곳 찾고 계신다면, 진짜 여기 저장해 두셨다가 시장 나들이랑 세트로 즐겨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이 관문시장 맛집이라 데이트 코스로도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 이렇게 대구 관문시장에 위치한 땅콩빵 맛집 무화광장 다녀온 이야기 남겨봤어요. 시장 구경하다가 고소한 냄새 맡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드실 거예요. 땅콩빵 한 봉지 들고 돌아다니다가 집에 가서는 한우떡갈비로 든든하게 마무리.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다시 가서 훈제오리까지 싹 쓸어오려고요. 관문시장맛집 찾으신다면 무화광장 한 번 기억해 두세요.
#관문시장맛집 #대구관문시장무화광장 #대구관문시장디저트 #관문시장땅콩빵맛집 #무화광장한우떡갈비 #대구관문시장나들이 #대구관문시장볼거리 #대구관문시장먹거리 #대구전통시장맛집 #대구땅콩빵한우떡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