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기 팔에 작은 주사 자국이 남는 날, 마음이 괜히 복잡해지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아픈 건 아닐지, 나중에 크게 남는 흉터는 아닐지, 인터넷마다 말이 달라서 더 헷갈리기도 합니다. 특히 결핵을 막기 위한 Bcg 주사는 경피용과 피내용이 나뉘어 있어서 선택해야 한다는 말에 더 긴장하게 됩니다.
Bcg 기본 개념과 접종 시기
Bcg는 아기에게 생길 수 있는 무서운 결핵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예방 주사입니다. 폐에만 생기는 결핵보다, 뇌나 온몸으로 퍼지는 결핵을 줄이는 데 더 큰 뜻이 있습니다. 생후 4주 안에 맞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고, 보통 1차 영유아 검진이나 B형간염 2차와 함께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번 맞으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아서, 경피용이든 피내용이든 한 번 선택해서 진행합니다. 조리원이나 병원마다 Bcg 방식이 정해져 있는 곳도 있으니, 미리 전화로 어떤 방식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경피용피내용차이·비용·흉터
피내용 Bcg는 작은 바늘로 팔에 얕게 주사를 넣는 방식입니다. 맞자마자 주사 부위가 하얗게 부풀면 잘 들어간 것이라고 보고, 시간이 지나면서 빨갛게 변하고 작은 물집, 고름, 딱지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 뒤에 작은 동전보다 훨씬 작은 피내용흉터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곳이 많아서 비용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편입니다. 경피용 Bcg는 여러 개의 가는 바늘이 붙은 도구로 팔에 도장 찍듯이 두 번 눌러서 약을 스며들게 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도장 주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경피용은 비급여인 경우가 많아 10만 원 안팎 비용이 드는 편입니다. 보통 흉터가 옅거나 티가 덜 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람마다 피부 반응이 달라서 경피용에서도 자국이 또렷하게 남는 예도 있습니다. 반대로 피내용인데도 아주 옅게 남는 경우도 있어서, 경피용피내용차이 중 흉터는 완전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피내용흉터 과정과 공통 주의사항
피내용으로 맞은 아기는 접종 후 1주에서 2주 사이에 주사 자리가 조금 붉어지고, 그 뒤에 노란 고름이 차올랐다가 터지는 과정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때 억지로 짜거나, 일부러 딱지를 떼거나, 연고와 밴드를 붙이면 흉터가 오히려 더 튈 수 있습니다. Bcg 특성상 이 고름과 딱지는 자연스럽게 빠졌다 남았다 하면서 흉터가 자리 잡습니다. 경피용을 맞은 경우에도 접종 직후엔 도장 자국만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며 옅은 점처럼 남을 수 있습니다. 두 방식 모두 접종 당일에는 통목욕보다 물수건으로 닦는 정도가 안전합니다. 맞은 부위가 많이 붓거나 뜨거운 느낌이 들면, 깨끗한 수건에 찬물을 적셔 잠시 올려두는 정도의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이상하게 커다란 혹처럼 붓거나, 열이 38도 이상으로 오래가면 소아과에 바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Bcg는 결핵으로 인한 큰 병을 줄이기 위한 주사이고, 경피용과 피내용 모두 보호 효과는 비슷하게 기대할 수 있습니다. 피내용은 비용이 적고 자리 잡은 피내용흉터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으며, 경피용은 비용은 더 들지만 흉터가 연할 가능성을 기대하는 부모가 많이 선택합니다. 각 방식의 차이와 주의사항을 알고 나에게 맞는 선택을 하면, 아기의 첫 결핵 예방 접종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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