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설레면서도 막막했던 게 드레스였어요. 플래너 없이 하나씩 직접 알아보다가, 광주에서 웨딩 드레스 피팅 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베일즈 광주였어요. 대여만 하는 줄 알았는데 구매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차라리 한 벌 제대로 사자는 마음으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습니다.
광주 동구 컬쳐호텔람 2층, 첫인상부터 합격
베일즈 광주는 동구 컬쳐호텔람 2층에 있어서 주차도 타워 이용하면 한 시간 무료라 부담 없었어요. 미리 예약하고 가면 바로 웨딩 드레스 피팅 안내를 해주시는데, 입구에서부터 드레스가 벽 가득 걸려 있어서 살짝 압도됐네요. 입구 쪽은 구매 라인, 안쪽은 대여 라인으로 나뉘어 있고, 각 드레스마다 사진과 가격이 같이 붙어 있어서 동선 따라 돌면서 고르기 편했어요. 악세서리, 베일, 티아라, 남자 수트까지 한 공간에 있어서 실제 본식, 촬영 모두 상상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웨딩 드레스 피팅 시스템과 사이즈 팁
피팅은 예약금 1만원, 기본 2벌 포함에 50분 진행이에요. 저는 욕심나서 총 5벌 골랐어요. 방식이 특이했는데, 직원분이 피팅룸에 드레스를 펼쳐두고 나가주시면 제가 안에서 먼저 입고 벨을 누르면 뒤 정리와 코르셋을 조여주시는 식이었어요. 맨몸을 그대로 보여줄 일이 적어서 훨씬 부담이 덜했어요. 사이즈는 생각보다 여유가 있어서 통통 체형도 웨딩 드레스 피팅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코르셋으로 잡아주니까 라인이 꽤 정리돼서 사진 찍어보면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실제 피팅해 본 디자인과 느낌
첫 번째로 입어본 건 심플한 A라인 드레스였는데, 상체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치마는 풍성하지만 과하지 않아서 기본 본식용으로 딱이었어요. 두 번째는 머메이드였는데, 옷 자체는 너무 예쁜데 제 골반이랑 허벅지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바로 탈락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연핑크 유색 드레스에 롱 베일을 둘러봤는데, 거울 보자마자 촬영용으로는 이거다 싶었어요. 베일 끝부분이 살짝 까슬거리는 건 있었지만, 사진 맛 하나는 있을 것 같았어요. 네 번째는 블랙 캉캉 드레스였는데, 이건 스튜디오 촬영 때 하나쯤 입으면 재밌겠다 싶은 느낌. 전체적으로 웨딩 드레스 피팅 하면서 느낀 건, 사진으로 볼 때랑 직접 입어볼 때가 완전 다르다는 점이에요. 꼭 여러 벌 입어보길 추천해요.
저는 결국 화이트 A라인이랑 핑크 드레스 사이에서 더 고민해 보기로 하고 견적만 받아왔어요. 지방에서 웨딩 드레스 피팅 할 곳 찾으신다면, 드레스 다양하게 입어보고 싶은 예비 신부에게는 베일즈 광주 꽤 괜찮은 선택지 같아요. 특히 유색 드레스나 빅사이즈 고민하시는 분들은 직접 가서 입어보면 생각보다 선택지가 많다는 걸 느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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