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걷다가 늘 웨이팅이 길어서 지나치기만 했던 로우파이브 신풍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문 앞을 지나칠 때마다 반반피자 옥수수피자 택스맥스타코피자 구워지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언젠가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이번에는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17시쯤 맞춰 가서 마음 단단히 먹고 기다렸는데, 줄 서 있는 동안에도 설렘이 가라앉질 않더라고요.
행궁동 맛집 로우파이브 신풍 분위기
로우파이브 신풍은 월·화·목·금·토·일 11시 20분부터 21시까지 열고, 15시 20분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수요일은 휴무라 헛걸음하면 아쉬울 것 같아요. 신풍동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면 빨간색 외관이 딱 보이는데, 유럽 골목에 있을 법한 느낌이라 처음부터 기분이 좋아져요. 웨이팅은 캐치테이블로 등록하고 야외 좌석에서 기다리는데, 40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높은 천장, 따뜻한 조명 덕에 로우파이브 신풍 분위기가 꽤 아늑해요. 창가 바 좌석도 있어서 혼자 와서 반반피자 옥수수피자 택스맥스타코피자 하나 가볍게 먹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반반피자 옥수수피자 택스맥스타코피자 한 판
피자는 시그니처인 옥수수피자에 택스맥스타코피자를 반반으로 나눠 주문했어요. 반반피자 옥수수피자 택스맥스타코피자 조합이 제일 인기라 해서 그대로 따라가 봤습니다. 옥수수피자는 불맛 나는 옥수수 알갱이가 통으로 올라가 있고, 새우랑 살짝 달달한 소스가 섞여 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쫄깃한 도우, 고소한 치즈, 톡톡 터지는 옥수수가 같이 느껴져서 생각보다 훨씬 풍성해요. 택스맥스타코피자는 칠리향이 살짝 도는 매콤한 스타일인데, 토마토와 양파가 올라가 있어 느끼하지 않고 끝맛이 깔끔해요. 두 가지 맛이 확실히 달라서 반반피자 옥수수피자 택스맥스타코피자 구성이 질리지 않고 계속 손이 갔어요.
클래식 라쟈냐와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까지
피자만 먹기 아쉬워서 클래식 라쟈냐랑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도 같이 시켰어요. 클래식 라쟈냐는 오븐에서 갓 나온 상태라 치즈가 바글바글 끓고, 가장자리는 살짝 눌어붙어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와요. 포크로 떠보면 고기와 토마토 소스, 파스타 면이 층층이 쌓여 있는데, 한 입 먹자마자 진한 미트소스에 치즈가 착 감기면서 집에서 절대 못 내는 맛이더라고요.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는 두툼한 베이컨이 한 장 통째로 올라가 있어 비주얼부터 눈길을 끌어요. 소스는 진하지만 지나치게 무겁지 않고, 면도 살짝 탄력 있게 삶아져서 끝까지 퍼지지 않았어요. 클래식 라쟈냐의 묵직함과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의 부드러움, 거기에 반반피자 옥수수피자 택스맥스타코피자까지 곁들이니 행궁동 맛집 이름값 하는 조합이었네요.
피자, 파스타, 라쟈냐 모두 맛의 결이 달라서 한입씩 돌려 먹는 재미가 컸고, 직원분들도 바쁜 와중에 물과 치즈가루 계속 챙겨줘서 편하게 먹고 나왔어요. 다음에는 웨이팅을 조금 더 감수하더라도 다시 반반피자 옥수수피자 택스맥스타코피자 조합을 먹으러 갈 것 같고, 특별히 클래식 라쟈냐랑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는 재방문해도 또 주문할 만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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