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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그레도제빵사 방문 후기 브런치 맛집

석관동 그레도제빵사 방문 후기 브런치 맛집

주말 아침, 빵 냄새 나는 동네로 이사 오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석계역 근처를 지날 때마다 보이던 グレ도제빵사 간판이 눈에 밟혔다. 석관동 쪽에 볼 일이 있어 일부러 시간을 비워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에 들렀다. 문 열기 조금 지나 도착했는데 석관동 길가까지 빵 굽는 냄새가 퍼져 있어서 괜히 기대가 올라갔다.

석관동 빵집 외관과 매장 분위기

グレ도제빵사는 석계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 석관동 화랑로 대로변 1층에 자리한다. 매장 앞에 소형차 5대 정도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 자차로 오기도 편하다. 영업시간은 매일 9시부터 22시까지라 아침 브런치부터 밤 늦게 빵 포장까지 가능하다. 건물 외관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콘크리트 감성이라 처음 보면 빵공장 느낌이 난다. 안으로 들어가면 조명이 살짝 어두운 편인데 천장이 높고 통창이 넓어 답답하지 않고, 석관동 동네 풍경이 통유리로 들어와서 시골 빵집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준다.

브런치용 샌드위치와 인기 빵 라인업

입구 왼쪽 베이커리 코너에는 샌드위치부터 타르트, 식사용 빵까지 줄지어 놓여 있다. 석관동 브런치 맛집이라는 말답게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메뉴가 많다. 베를린 샌드위치, 양파마요 베이글, 블루베리 베이글 등 샌드위치류가 눈에 먼저 들어와 베를린 샌드위치 하나를 트레이에 올렸다. 국산 밀가루를 쓴다고 해서 식사용 빵도 궁금해 통옥수수치즈빵과 돼지꼬리연유바게트, 기본 소금빵도 골랐다. 11시 전이라 진열대가 꽉 차 있진 않았지만 빵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시간 맞춰가면 선택지가 훨씬 많을 것 같다.

그레도 방문 후기, 브런치로 먹은 메뉴 솔직 평가

이날 주문한 메뉴는 아메리카노, 베를린 샌드위치, 통옥수수치즈빵, 돼지꼬리연유바게트, 소금빵, 그리고 메이타왕 에그타르트까지다. 먼저 아메리카노는 유기농 원두라 그런지 향이 깔끔하고 산미가 과하지 않아 빵과 잘 어울린다. 베를린 샌드위치는 속이 실하게 들어있는데 햄과 채소, 소스가 과하지 않게 조합되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통옥수수치즈빵은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면서 안쪽이 촉촉하고 고소해 개인적으로 이날 1등으로 꼽는다. 돼지꼬리연유바게트는 겉은 바삭하고 안에 연유 크림이 들어있어 커피와 함께 디저트 느낌으로 좋다. 소금빵은 버터 향이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해서 석관동 빵집답게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메이타왕 에그타르트는 グレ도제빵사 시그니처답게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부드러운 커스터드가 꽉 차 있다. 위에 살짝 그을린 부분이 고소한 향을 내면서 단맛과 짠맛이 같이 느껴져 자꾸 손이 간다. 안쪽 좌석은 다소 어둡고 의자가 편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혼자 노트북을 펴고 앉아 있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다. 석관동 근처에서 천천히 빵 고르고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브런치 맛집이라고 느꼈다.

전체적으로 빵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묵직해서 만족도가 높았고, 좌석이 살짝 불편한 점만 빼면 석관동에 올 일 있을 때마다 다시 들리고 싶다. 석관동 빵집 중에 브런치와 디저트를 한 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グレ도제빵사 정도면 충분히 다시 선택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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