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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 혼밥도 가능, 샤브로21 상도점

가성비 맛집, 혼밥도 가능, 샤브로21 상도점

요즘 외식 물가가 너무 올라서 괜히 메뉴 고를 때도 눈치 보게 되는데요. 근처에 가성비 맛집 없나 찾다가 예전에 다녀왔던 샤브로21 상도점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했어요. 상도역에서 걸어갈 수 있고 혼밥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편하게 뜨끈한 국물 먹고 싶을 때 딱 떠오르더라구요.

상도역 근처, 혼밥 편한 1인 샤브 구조

샤브로21 상도점은 7호선 상도역 3번 출구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골목 길가에 있어요. 매일 10시 30분부터 22시까지 하고, 라스트오더는 21시 30분이어서 늦은 저녁에도 여유가 있네요. 주차는 따로 안 돼서 버스나 지하철을 추천해요. 들어가면 바로 웨이팅 기계가 보이고, 번호만 남겨두면 카카오톡으로 불러줘서 추운 날에 밖에서 오래 안 기다려도 돼서 좋았어요. 매장 안은 바 테이블이 많아서 진짜 혼밥 맛집 느낌이 나고, 안쪽에는 둘이 마주 앉는 테이블도 있어서 친구랑 가도 편했어요.

가성비 맛집답게 내 입맛대로 골라 먹는 재미

자리에 앉으면 1인당 태블릿을 하나씩 주셔서 각자 먹고 싶은 샤브샤브를 고르면 됩니다. 기본 샤브샤브는 가쓰오부시 베이스에 고기 90g과 야채가 나오고, 저는 얼큰 샤브샤브에 우삼겹, 도삭면, 계란죽을 추가했어요. 같이 간 친구는 기본 샤브로21 샤브샤브에 칼국수 사리를 붙였고요. 이 집이 가성비 맛집으로 불리는 이유가, 국물 종류가 얼큰, 마라, 미소, 포, 스키야키 등 다양하면서도 기본 가격이 1만 원 안팎이라 부담이 적어서인 것 같아요. 하이볼도 3천원대부터 있어서 자몽허니블랙티 하이볼을 시켜봤는데, 달달해서 샤브샤브랑 같이 먹기 괜찮았어요.

1인 인덕션에 끓이는 얼큰 샤브샤브 맛 후기

샤브샤브 맛집답게 자리마다 미니 인덕션이 있어서 각자 냄비에 국물을 끓여 먹는 구조예요.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는 칠리, 땅콩, 고기용 소스 3가지가 나오고, 양이 넉넉하진 않아서 소스 많이 드시는 분은 처음에 미리 말해두는 게 좋아요. 고기랑 야채 양만 보면 살짝 아쉽나 싶은데, 도삭면이랑 죽까지 넣어 먹으니 배 빵빵해지더라구요. 얼큰 육수는 막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칼칼한 정도라서 계속 떠먹게 되는 맛이에요. 상도 샤브로21은 혼자 가도 널찍한 바 테이블에서 조용히 먹을 수 있고, 두세 명이서 가도 각자 다른 국물로 즐길 수 있어서 진짜 가성비 맛집이라 느꼈어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하이볼 1+1 해피아워도 해서 시간 맞춰 가면 더 득템한 기분이 들어요.

샤브로21 상도점은 음식 나오는 속도, 깔끔한 매장, 혼밥하기 편한 좌석까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약간 아쉬운 고기 양은 사리 추가로 충분히 채울 수 있어서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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