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버터떡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대구까지 나가볼까 고민하던 참에, 경산에서도 경산버터떡을 제대로 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다녀왔어요. 영남대 근처 카페 로띠르는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버터 향이 확 올라와서 먼저 기분부터 좋아지네요. 평소 휘낭시에를 그다지 찾아 먹지는 않았는데, 이 집은 경산휘낭시에로 이미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경산버터떡 맛집 로띠르 위치와 영업시간
카페 로띠르는 경북 경산시 청운로 65 1층에 있어요. 영남대역에서 걸어가기 괜찮은 거리라 대중교통으로 오기 편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3시부터 19시까지만 문을 열고, 일요일은 쉬는 점 참고해야 해요.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저도 골목에 살짝 대고 테이크아웃했는데, 경산디저트카페답게 포장 손님이 많아서 들렀다 금방 나가기 좋았습니다. 매장은 크진 않지만 바 테이블이 있어서 바로 구운 경산구움과자를 커피랑 같이 먹고 가는 분들도 꽤 있더라고요.
경산버터떡과 두바이 디저트, 휘낭시에 라인업
쇼케이스를 보는 순간 뭘 골라야 할지 잠시 멍해졌어요. 모든 디저트는 매일 수제로 만들고 있어서 그런지 색이랑 윤기부터 달라 보입니다. 두바이쫀득쿠키, 두바이휘낭시에, 바스크치즈케이크, 에그타르트까지 경산구움과자가 정말 다양해요. 저는 목적이 분명했으니 경산버터떡 플레인과 팥, 그리고 휘낭시에 6구 박스를 골랐습니다. 황치즈, 솔티초코, 발로나 초코, 초코나무숲, 아몬드 크로칸트를 담았는데, 포장 박스가 예뻐서 바로 경산답례품 세트로 떠오르더라고요. 실제로 답례품·단체 주문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어서, 행사 있을 때 쓰기 좋아 보였습니다.
경산버터떡·휘낭시에 실제 맛 후기
경산버터떡은 매장에서 하나 바로 먹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집에 와서 또 먹어봤어요. 겉은 살짝 바삭한데 안은 쫀득해서 한입 베어 물면 버터가 촉촉하게 스며 나오는 느낌입니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10초만 돌리니까 버터 향이 확 살아나고 더 말랑해져서, 왜 경산버터떡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팥 버전은 달지 않고 고소해서 커피보다 우유랑 더 잘 어울렸습니다. 휘낭시에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정석 텍스처였어요. 황치즈 휘낭시에가 제 원픽인데, 짭짤한 치즈 맛이 기름진 느낌을 잡아줘서 계속 손이 갔네요. 발로나 초코는 진한 초콜릿 덕분에 하나만 먹어도 디저트 욕구가 딱 채워졌습니다. 이런 수준이면 경산휘낭시에 찾는 분들이 왜 여기로 오는지 이해가 돼요.
경산버터떡 덕에 멀리 가지 않고도 핫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어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좋아서 경산답례품이나 선물용 경산구움과자 세트로도 다시 이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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