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게 기름진 고기가 계속 생각나서, 검색 끝에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왕십리역 삼겹살 맛집으로 소문난 고품격대패본점이었어요. 역이랑 가깝고 셀프바 구성이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평일 저녁 친구랑 퇴근 후에 바로 찾아갔습니다.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냄새랑 밝은 조명 때문에 괜히 기분이 먼저 좋아지더라고요.
왕십리역 삼겹살 찾다가 결국 여기로
가게는 왕십리역 9번 출구에서 1~2분 정도라 진짜 가깝고, 주소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293 1층이에요. 매일 11시 30분부터 23시까지 하고 브레이크타임은 15시부터 16시, 라스트오더는 22시 20분이라 늦은 저녁 왕십리역 삼겹살 한판 먹기 딱 좋네요. 저녁 피크 시간엔 사람이 꽤 많아서 입구 키오스크에 번호 찍고 조금 대기했어요. 실내는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서 답답한 느낌이 없고, 폴딩도어 구조라 연기가 덜 맴돌아서 옷에 냄새가 많이 밸 것 같진 않았습니다.
셀프바가 있어 더 즐거운 왕십리역 삼겹살
여기는 기본 반찬이 따로 안 나오고 셀프바를 이용하는 시스템이에요. 성인 1인 2000원을 추가하면 쌈야채부터 김치, 콩나물, 고사리, 버섯, 만두, 햄, 떡, 가지까지 진짜 종류가 많아서 왕십리역 맛집 삼겹살 찾는 분들이 셀프바 보고 만족한다는 말을 이해했어요. 야채가 다 싱싱해서 시들한 게 없고, 양파장 소스랑 파채 소스도 따로 있어서 취향대로 만들 수 있네요. 저는 상추, 로메인, 깻잎이랑 버섯, 떡, 김치를 듬뿍 담아서 준비해두고 왕십리역고기집 대표 메뉴인 돼지 한 판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돼지 한 판과 셀프 볶음밥의 조합
돼지 한 판에는 대패삼겹살이랑 여러 부위가 한 번에 나와서 이것저것 맛보기 좋아요. 얇게 말린 고기가 불판 위에서 금방 익는데, 기름이 자르르 나오면서도 잡내가 없어서 왕십리역 삼겹살 중에 왜 여기가 많이 언급되는지 알겠더라고요.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남은 밥과 셀프바 재료로 볶음밥을 해 먹었는데,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해서 계속 들어가요. 대패 기름이 밥알에 스며들어 고소함이 확 살아나는데도 느끼하지 않아서 끝까지 깔끔했습니다. 김치랑 콩나물 살짝 넣어서 같이 볶으니 불향까지 더해져서 메인 못지않게 만족스러웠어요.
전반적으로 고기 퀄리티랑 셀프바 구성이 기대 이상이라 왕십리역 삼겹살 생각나면 다시 올 것 같아요. 살짝 붐비는 것만 감안하면, 친구들이랑 회식 장소로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왕십리역 고기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