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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카페 블러 한강뷰 야경 맛집 루프탑

합정 카페 블러 한강뷰 야경 맛집 루프탑

요즘 한강 야경에 꽂혀서 검색하다가 합정에서 한강이 보이는 곳을 찾게 됐어요. 그중에서도 루프탑까지 있다길래 퇴근하고 바로 합정카페 블러로 향했습니다. 합정역 7번 출구에서 천천히 걸어 8분 정도, 살짝 언덕을 오르는데 겨울 공기랑 어울려 괜히 설레더라고요. 서울에서 이렇게 가까운 한강뷰카페가 있다니, 올라가기 전부터 기대가 꽤 컸습니다.

합정카페 블러 위치와 영업시간, 루프탑 이용 팁

블러는 합정동 언덕 위 건물 4층에 있고 루프탑은 5층이에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올라갔습니다. 주소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198-26, 합정카페 중에서도 찾기 쉬운 편이에요. 영업시간은 평일 13시부터 23시, 주말은 12시부터 23시까지이고 루프탑카페 공간은 22시 30분에 문을 닫는다고 안내받았어요. 제가 평일 저녁 7시쯤 갔는데 실내는 거의 만석이라 창가 자리는 경쟁이 치열했네요. 여유 있게 한강 야경 보려면 해 지기 전, 노을 시작될 때쯤 도착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요.

어두운 조도와 통창, 합정카페만의 한강뷰 무드

문 열고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조도가 낮고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라 분위기가 꽤 차분해요. 특히 한쪽 벽 전체가 통창이라 여의도 국회의사당 불빛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합정블러가 합정에서 거의 유일한 한강뷰카페라고 하던데, 왜 그런지 창가 쪽에 잠깐만 서 있어도 알겠더라고요. 창가 자리 손님들이 잠깐 주문하러 일어나면 바로 다른 손님이 앉을 정도로 인기였어요. 저는 처음엔 실내 중앙 테이블에 앉았다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나서 루프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루프탑은 투명 가림막이 둘러져 있고 담요랑 난로도 있어서 한겨울 저녁인데도 생각보다 덜 추웠어요. 바깥 공기 살짝 느끼면서 한강 야경 보는 맛이 확실히 있네요.

블러 시그니처 커피와 까눌레, 직접 먹어본 솔직 후기

메뉴판을 보면 커피와 티, 에이드, 맥주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가격은 5천원에서 7천원대라 이 정도 한강뷰카페 치고는 부담 없다고 느꼈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블러 시그니처 커피, 딸기초콜릿케이크, 오리지널 까눌레, 두바이초콜릿 까눌레를 시켰습니다. 블러 시그니처는 에스프레소에 우유, 그 위에 크림브륄레 생크림과 크래커가 올라간 메뉴인데, 위에서부터 그냥 떠먹듯이 마시면 돼요. 크림 층이 바삭하면서 달콤하고 아래 라떼와 섞이면서 디저트 같은 맛이 나서 합정카페에서 꼭 한 번쯤 시도해볼 만했어요. 딸기초콜릿케이크는 꾸덕한 브라우니 같은 초코 시트에 생크림과 딸기가 올라가는데,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니 단맛이 덜 질리고 계속 손이 갔습니다. 까눌레는 겉은 단단하게 바삭한데 안은 촉촉해서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두바이초콜릿 까눌레는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가 들어 있어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함이 확 올라와요. 디저트 하나하나가 정성 들인 느낌이라 합정카페 중에서도 디저트 맛집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마지막엔 루프탑카페 자리에서 한강 야경 보면서 천천히 커피를 비웠어요. 뷰도 좋고 디저트 퀄리티도 만족스러워서 살짝 시끄러운 것만 빼면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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