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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동루 맛집 산둥 잡곡 전병 지엔빙 맛집

난징동루 맛집 산둥 잡곡 전병 지엔빙 맛집

상하이 여행 첫날, 난징동루 거리를 걷다가 꼭 먹어보고 싶던 지엔빙이 떠올라 바로 검색해서 찾은 곳이 이 난징동루 맛집 산둥 잡곡 전병이었어요. 흑백요리사에 나왔던 정지선 셰프 영상에서 봤던 그 집이라 그런지, 가게 간판을 보는 순간 괜히 혼자 설레더라고요. 아침부터 사람들이 봉투 들고 나오는 걸 보니까 배도 더 고파졌고요.

난징동루 맛집답게 줄 서도 아까지 않은 위치

가게 이름은 산둥 잡곡 전병, 지도에는 山东杂粮煎饼(德仁里店)으로 찍히고 위치는 난징동루랑 People’s Square 중간쯤이라 찾기 쉬워요. 난징동루 맛집이라 그런지 아침 9시쯤 갔는데 이미 5팀 정도 줄 서 있었고, 실제 웨이팅은 10분 정도였어요. 영업시간은 06시부터 18시까지라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점심으로 딱 좋고, 안에서는 먹을 수 없어서 전부 포장만 가능해요. 길가 노점 스타일이라 위생은 너무 예민하게 보면 힘들 수 있지만, 현지 느낌 가득한 난징 현지 맛집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한국어 메뉴판 있어 주문 걱정 없는 지엔빙 맛집

제일 좋았던 건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주문이 정말 편했어요. 직원분이 줄 서 있는 동안 미리 메뉴판을 주셔서 천천히 고를 수 있었고, 결제는 Alipay로 바로 끝났어요. 저는 중간 가격대인 24위안짜리 세트로 골랐고, 친구랑 나눠 먹으려고 1개만 주문했어요. 기본 계란에 파, 튀김, 햄이 들어가는 구성이라 전형적인 중국식 전병 추천 메뉴 느낌이었네요. 지엔빙 반죽을 철판에 넓게 펴고 계란을 깨서 바르고, 소스 바르고 토핑 올리는 과정을 바로 눈앞에서 보는데, 난징동루 맛집 중에서도 왜 여기가 유명한지 알 것 같았어요.

속 꽉 찬 산둥 잡곡 전병, 바삭함이 살아있는 한 끼

완성된 지엔빙은 반으로 잘라 종이 봉투에 담아 주시는데, 반쪽만 들어도 꽤 묵직했어요. 난징동루 거리 벤치에 앉아서 한입 베어무니까 바삭한 튀김이 먼저 와장 하고 부서지고, 뒤이어 부드러운 반죽이랑 계란, 짭조름한 햄이 같이 섞여서 올라오더라고요. 살짝 중국스러운 향이 나는 가공육이라 호불호는 있을 수 있겠지만, 튀김이랑 소스가 잘 잡아줘서 저는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산둥 잡곡 전병 특유의 고소함이랑 바삭함 덕분에 한 끼 식사로도 충분했고, 둘이서 1개 나눠 먹으니 부담 없이 딱 좋았네요. 난징동루 맛집이라는 이름값을 하는, 진짜 지엔빙 맛집 같았어요.

전반적으로 가격, 양, 위치 모두 만족스러웠고, 살짝 아쉬웠던 건 고기 향에 민감한 분들에겐 햄 토핑이 거슬릴 수 있다는 점 정도였어요. 다음에 상하이에 또 가면 난징동루 맛집 코스로 이 집은 다시 들를 것 같고, 그땐 38위안짜리 풀토핑으로 도전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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