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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섬 꼭 알아야 하는 포인트

톤섬 꼭 알아야 하는 포인트

부산 영도 쪽에 갈 일이 생기면 늘 어디서 밥을 먹을지 먼저 정하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돈카츠 좀 먹어봤다 하는 친구가 톤섬을 꼭 가보라고 해서 일정부터 톤섬에 맞춰 짰어요. 13년 동안 연구했다는 프리미엄 돈카츠라는 말에 괜히 기대가 올라가서, 웨이팅이 길어도 한번은 먹어봐야겠다 싶었네요.

부산 영도 톤섬 위치와 웨이팅 체감

톤섬은 부산 영도구 남항로9번길 36 1층에 있어요. 버스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하얀 타일 외관이 눈에 띄어서 찾기 어렵지 않네요. 저는 주말 점심 피해서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두 팀이 대기 중이었어요. 이름 적고 20분 정도 기다렸고, 12시 넘으니 줄이 훌쩍 늘어나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점심·저녁 타임으로 나뉘니 브레이크 타임 걸리지 않게 방문 전 한번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근처에 깡깡이 예술마을이랑 커피미미가 있어서 웨이팅 동안 산책하거나, 식사 후 데이트 코스로 이어가기 좋았습니다.

톤섬 시그니처와 하나카츠 첫 입 느낌

처음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직원분이 많이들 고른다는 톤섬 시그니처와 하나카츠를 주문했어요. 시그니처는 안심, 등심, 치즈, 새우카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메뉴판만 보고도 바로 끌렸고요. 접시가 나왔을 때 튀김 색이 진짜 균일해서 놀랐어요. 등심은 겉은 바삭한데 안쪽 기름이 깔끔해서 느끼함이 덜했고, 안심은 부드러워서 씹을 때 육향이 은은하게 올라왔어요. 치즈카츠는 자를 때 치즈가 과하게 쭉 늘어나지는 않지만, 씹으면 고기랑 잘 섞이면서 짭짤한 맛이 나서 밥이랑 딱 어울렸습니다. 새우카츠는 탱글한 식감이 살아 있어서 소스 안 찍고 그냥 먹어도 괜찮았어요.

톤섬 내부 분위기와 다시 가고 싶은 이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일본 작은 식당 같은 조명이랑 우드 톤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와요. 자리 간 간격이 너무 좁지 않아서 둘이 앉아도 어깨가 부딪히지 않고, 튀김집인데 기름 냄새가 심하게 옷에 배지 않는 것도 좋았어요. 주방이 반오픈이라 하나카츠 튀기는 모습이 살짝 보이는데, 고기 위에 꽃 핀 것 같은 비주얼이 나오는 과정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밥, 샐러드, 양배추 리필이 가능해서 끝까지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톤섬은 돈카츠 자체도 맛있지만, 전체적으로 단정한 분위기 덕분에 영도 오면 다시 들르고 싶은 집이 됐어요.

가격대가 아주 싸진 않지만 한 접시 내내 튀김 기름이 부담스럽지 않아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영도에 다시 가면 웨이팅이 좀 있어도 하나카츠만 따로 시켜서 또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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