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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안성 계동 맛집 황금코다리

안성 계동 맛집 황금코다리

친구가 안성코다리 먹으러 가자며 데려간 곳이 바로 황금코다리 안성점이었어요. 계동 지나 도기동 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노란 간판이 딱 보여서 괜히 기대가 되더라고요. 매콤한 생선조림이 엄청 땡기던 날이라, 차에서 내리면서부터 벌써 군침 돌았어요.

황금코다리 플러스, 위치랑 주차 먼저

황금코다리 안성점은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944 1층에 있어요. 안성보건소에서 계동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나와서 찾기 쉽고, 매장 앞 전용 주차장이 넓게 깔려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가 없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가도 문 열려 있는 게 좋더라고요. 안성 맛집 답게 평일 저녁인데도 안에는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셀프바 천국, 막걸리부터 샐러드까지

입구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게 부추전이랑 계란후라이 무제한 문구였는데요, 황금코다리 플러스 매장만의 포인트라서 기대가 컸어요. 한쪽 벽면에는 샐러드, 콩나물, 각종 피클이 넉넉하게 담겨 있었고요.

반찬마다 황금코다리 로고가 새겨진 그릇이라 괜히 더 정성스러워 보였어요. 필요한 만큼 직접 가져오는 방식이라 눈치 보일 일도 없고, 콩나물이랑 샐러드 듬뿍 퍼 와서 코다리조림이랑 같이 먹으니 느끼함은 하나도 없었어요. 안성 맛집들 중에서도 셀프바는 여기만큼 알찬 곳이 잘 없을 것 같았어요.

코다리조림+직화 고등어구이, 한상 차려본 후기

저는 친구랑 둘이서 코다리조림 기본에 공기밥을 추가해서 주문했어요. 안성코다리 전문점답게 메뉴판 반 이상이 코다리라 선택하는 데만 한참 걸렸네요. 주문하고 나니 곧바로 조림 한 접시와 함께 직화 고등어구이가 같이 나왔어요.

황금코다리 조림은 살이 두툼하고 양념이 촉촉하게 스며 있어서 젓가락만 대도 살이 홀랑 떨어졌어요. 매운맛은 중간 정도라 많이 맵지 않고, 달짝지근한 맛이 있어서 밥이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옆에 같이 나온 고등어구이는 직화로 구워서 겉은 살짝 바삭, 속은 촉촉했는데, 이게 또 서비스라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셀프바에서 부쳐온 계란후라이까지 올려 김에 싸 먹으니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황금코다리 양념에 콩나물까지 같이 얹어 먹으면 진짜 밥도둑이에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밥 조금 적셔서 김에 싸 먹는 방식 추천하고 싶어요. 이런 구성이니 안성계동맛집으로 소문난 게 이해됐어요.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한상이 꽉 차서 나와서 만족스러웠고, 특히 황금코다리 특유의 매콤한 양념이 계속 생각날 정도로 입맛에 잘 맞았어요. 다음에는 가족들이랑 다시 들러서 다른 코다리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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