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파릇파릇한 돌나물 한 봉지만 집어 와도 식탁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하지만 막상 사 오고 나면 어떻게 씻어야 하는지, 돌나물 보관법은 어떤지 애매해서 눈치만 보게 될 때가 많아요. 괜히 잘못 씻었다가 풋내 나고 시들어 버릴까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요즘 봄철 장바구니에서 빠지지 않는 돌나물을 더 실속 있게 먹는 방법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흙 없이 깨끗하게, 돌나물 세척법
돌나물은 줄기가 여려서 힘 있게 비비면 바로 물러져요. 큰 볼에 찬물을 넉넉히 받고 돌나물을 넣은 뒤 손가락 끝으로 살랑살랑 흔들어 주세요. 물을 버리고 다시 받으면서 2~3번 반복하면 잎 사이 흙이 잘 빠집니다. 여기에 식초 한두 스푼을 넣고 3분 정도 담가 두면 흙과 먼지, 남은 불순물이 더 잘 떨어져요. 중요한 건 너무 오래 담가 두지 않는 거예요. 오래 담그면 숨이 죽고 풋내가 올라올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채에 받쳐 자연스럽게 물기를 빼고, 무치기 직전에 한 번 더 털어 완전히 말려 주면 돌나물 세척법 끝입니다.
아삭함 살리는 돌나물 보관법
돌나물은 수분이 많아서 씻은 뒤 그냥 두면 금방 축 처지기 쉬워요. 바로 먹지 않을 양은 세척하기 전 상태로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먼저 시든 잎과 다른 풀은 골라내고, 마른 키친타월을 깐 밀폐 용기에 돌나물을 넓게 펴 담아요. 위에도 키친타월을 한 겹 덮어 숨은 살리면서 남는 물기는 흡수하게 해 주세요. 이렇게 하면 냉장고에서 3일 정도는 아삭한 식감이 유지돼요. 이미 씻었다면 물기를 최대한 빼고, 살짝만 덮어 숨이 막히지 않도록 넣어 주는 것이 좋아요. 돌나물 보관법만 잘 지켜도 마트에서 산 한 봉지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봄나물 레시피, 돌나물 황금 겉절이와 물김치
돌나물 세척법과 돌나물 보관법을 챙겼다면 이제 돌나물 요리 시간이죠. 가장 인기 있는 돈나물 요리법은 새콤달콤 겉절이예요. 볼에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매실액 1큰술,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잘 풀어 둡니다. 물기 털어 낸 돌나물 150~200g과 채 썬 오이나 사과를 넣고 손에 힘을 빼고 살살 버무리면 봄나물 레시피로 딱 맞는 밥도둑 반찬이 완성돼요. 먹기 직전에 무쳐야 숨이 살아 있고 양념도 덜 묽어집니다. 시원한 반찬이 필요하다면 돌나물 물김치도 좋아요. 찹쌀가루를 풀어 끓인 풀국을 식힌 뒤 소금, 고춧가루 물, 다진 마늘, 매실액으로 간을 맞추고, 돌나물과 미나리, 양파, 고추를 넣어 하루 정도 두면 개운한 물김치가 됩니다.
돌나물은 풋내만 잡아 주면 샐러드처럼 가볍게 먹기 좋은 봄나물이라 활용도가 높아요. 돌나물 세척법으로 흙을 깨끗이 빼고, 돌나물 보관법을 지켜 숨을 살려 두면 겉절이, 물김치, 비빔밥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철에 짧게 지나가는 돌나물을 알맞게 손질해 봄철 식탁에 자주 올려 보시면 좋겠어요.
#돌나물보관법 #돌나물세척법 #돌나물 #돌나물돈나물봄나물황금레시피 #봄나물레시피 #돈나물요리법 #돌나물겉절이 #돌나물물김치 #봄나물반찬 #제철봄나물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