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행/맛집

부산 기장 브런치 맛집 모닝베어 블루리본 받은 항구뷰 맛집 웨이팅 주차 솔직후기

부산 기장 브런치 맛집 모닝베어 블루리본 받은 항구뷰 맛집 웨이팅 주차 솔직후기

주말마다 바다 보면서 천천히 먹는 브런치를 꿈꾸다가 드디어 부산 기장 공수항 앞 모닝베어에 다녀왔어요. 블루리본에 이름 올렸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실제로 가 보니 왜 부산 기장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난 곳인지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특히 항구뷰랑 따뜻한 실내 분위기가 같이 느껴져서, 식사 시작하기 전부터 기분이 살짝 들떴습니다.

부산 기장 공수항 앞, 작은 가게와 주차 팁

모닝베어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수해안길 17, 공수항 바로 앞 1층에 있어요. 건물 외관은 깔끔하지만 과하게 튀지 않아서 항구 풍경이랑 잘 어울립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3시라 저녁 장사는 안 해요. 수요일은 정기 휴무라 헛걸음하지 않게 꼭 참고해야 합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부산 기장 공수항 방파제 따라 노면 주차가 잘 되어 있고, 가게 바로 앞 공터에도 차를 많이 대더라고요. 저는 토요일 늦은 오전에 갔는데 항구 쪽이 거의 만차라 조금 돌아보다가 빈자리 보이자마자 바로 세웠어요. 주말에는 가게만 보고 지나가다가는 다시 한 바퀴 돌아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통유리로 보이는 항구뷰 맛집, 아담하지만 여유로운 분위기

문 열고 들어가면 테이블이 6개 정도라 생각보다 꽤 아담한 편이에요. 대신 통유리창이 크게 나 있어서 시야가 탁 트인 느낌이라 답답하지 않네요. 창가에 앉으면 부산 기장 공수항에 정박한 배들이랑 물결이 그대로 보여서 진짜 항구뷰 맛집 느낌이 납니다.

노키즈존이라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조명도 너무 어둡지 않게 은은해서 데이트하거나 친구랑 오붓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벽 쪽 인테리어도 과하지 않고 포근한 색감이라, 부산 기장 쪽 브런치 맛집들 중에서도 분위기 하나는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캐치테이블 웨이팅 후기와 주문 메뉴 솔직 리뷰

모닝베어는 캐치테이블에서 원격 줄서기가 필수에 가깝다 싶었어요. 매장이 작다 보니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웨이팅이 있는 편입니다. 저는 부산 기장 가는 길에 미리 앱으로 대기 걸어두고, 안내시간 맞춰 도착하니 10분 정도만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어요. 줄서기 할 때 미리 메뉴를 선택해야 해서 메뉴판을 천천히 볼 시간은 없었지만, 미리 고민해 둔 덕분에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기본으로는 직접 담근 듯한 무피클이 먼저 나왔어요. 너무 달지 않고 새콤한 편이라 느끼한 음식이랑 잘 어울렸어요.

이날 주문한 건 시그니처 느낌의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 피스타치오 파케리, 오늘의 스프였어요. 브런치 맛집답게 메뉴 구성이 꽤 다양한데, 파스타와 피자가 특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먼저 나온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는 르방 도우라 그런지 도우가 살짝 두툼하면서도 탄력이 있어요.

토마토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산미가 부드러워서, 위에 올린 루꼴라의 향이랑 프로슈토의 짭조름함이 잘 살아납니다. 치즈는 아낌없이 들어가서 한 조각 들면 이렇게 치즈가 길게 늘어나요.

도우 끝부분까지 바삭한데 딱딱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프랜차이즈 피자보다 훨씬 담백해서 계속 손이 갔어요.

고소한 피스타치오 파케리와 한상 차림

함께 시킨 피스타치오 파케리는 넓적한 파케리 면에 피스타치오가 가득 뿌려져서 비주얼부터 눈을 사로잡았어요.

꾸덕한 크림소스인데도 전혀 무겁지 않고,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크림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마지막까지 소스 떠먹게 되더라고요. 면은 살짝 도톰해서 씹는 맛이 확실했고, 안에 살짝 스며든 소스 덕분에 한 입 먹을 때마다 풍미가 꽉 찬 느낌이었어요. 테이블에 피자와 파스타를 같이 올려두니 이렇게 한 상 차림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스프는 방문일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진한 감자스프를 만났어요. 양은 많지 않지만 농도가 꽤 진해서 에피타이저로 딱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재료 맛이 잘 느껴져서, 부산 기장에 이런 스타일의 브런치 레스토랑이 생긴 게 반가웠어요.

부산 기장에서 바다 보면서 느긋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모닝베어는 웨이팅 감수하고도 다시 올 만한 곳이었어요. 다만 매장이 작고 대기가 기본이라 다음에는 더 이른 시간에 캐치테이블로 줄서기 걸어두고, 다른 메뉴까지 천천히 맛보고 싶네요.

#부산기장 #부산기장브런치맛집 #부산기장모닝베어 #부산기장항구뷰맛집 #부산기장웨이팅후기 #브런치맛집모닝베어 #기장공수항브런치 #부산블루리본맛집 #모닝베어피자파스타 #기장항구뷰브런치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