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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전주옥 남구로역점 방문 후

본가전주옥 남구로역점 방문 후

하루 종일 제대로 못 먹고 버티던 날이라 뜨끈한 국물이 너무 생각났어요. 구로동점심 해결도 할 겸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국밥집을 찾다가 남구로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본가전주옥 남구로역점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한우집이던 자리에 생겨서 궁금하기도 했고, 24시간이라 늦어도 부담 없겠다 싶더라고요. 몸이 살짝 으슬으슬했는데 콩나물국밥 한 그릇이면 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구로동점심 겸 방문한 24시간 국밥집 정보

가게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로22길 91 1층, 7호선 남구로역 6번 출구에서 진짜 1분 거리라 구로동점심 먹으러 나오기 딱 좋은 위치입니다. 매장은 연중무휴 24시간이라 구로동24시 국밥집 찾는 분들이 자주 올 것 같았어요. 주차는 평일엔 거의 불가라 대중교통이 편하고, 주말엔 앞 도로변에 잠깐 세우는 차들이 조금 있더라고요. 저는 평일 오후 2시쯤 갔더니 점심 피크는 지나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 잡았고, 혼자 온 손님도 많아서 구로24시맛집답게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앉을 수 있었어요.

콩나물국밥과 쭈꾸미돌솥, 구로동점심으로 든든하게

메뉴판을 보니 콩나물국밥 5,500원, 오징어콩나물국밥 7,500원, 황태해장국, 해물순두부, 본가비빔밥, 제육/쭈꾸미 돌솥비빔밥까지 종류가 꽤 많았어요. 저는 기본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생각에 콩나물국밥 하나, 같이 간 동행은 쭈꾸미돌솥비빔밥을 골랐습니다. 가격이 둘 다 만 원이 안 돼서 구로동점심으로 가성비 괜찮다 싶었어요. 기본 세팅으로 헛개차 물, 배추김치, 깍두기, 오징어젓이 살짝 섞인 무말랭이가 나왔는데, 특히 무말랭이가 매콤달콤해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콩나물국밥은 밥이 말아 나오는 스타일이고, 날계란이 같이 나와서 바로 톡 풀어 넣었어요. 국물은 무겁지 않고 깔끔하게 시원한 스타일이라 감기 기운 있을 때 딱 맞는 맛이네요. 청양고추 다진 것도 달라고 해서 넣으니 얼큰함이 확 살아나서 땀 쫙 빼며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내부 분위기와 구로맛집으로 느낀 점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가 있어서 시끄럽게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2인석부터 4인, 6인 테이블까지 섞여 있어서 혼밥이든 회사 동료들이든 다 편하게 앉는 분위기입니다.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상차림도 금방 나와 구로동점심 시간 촉박한 직장인들도 자주 올 것 같았어요. 쭈꾸미돌솥비빔밥은 돌솥이 지글지글 소리 나면서 나오는데, 쭈꾸미 양도 적지 않고 양념이 생각보다 매콤해 밥이 계속 들어갑니다. 바닥에 눌은밥까지 긁어 먹으니 꽤 배부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과한 맛은 아니고 깔끔하면서 가성비 좋은 구로맛집 느낌이라 대림맛집 못지않게 주변 국밥집 중에선 손에 꼽을 만했어요. 무엇보다 24시간 문을 열어서 야근 끝나고도 올 수 있다는 점이 구로동점심뿐 아니라 밤 해장용으로도 큰 장점입니다.

국물이 가볍고 가격까지 착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구로동점심이었어요. 주차가 아쉬운 것 말고는 다시 와서 오징어콩나물국밥이랑 메밀전병도 먹어보고 싶은, 재방문 의사 확실한 구로24시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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