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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심플픽 주차 소금빵 조용한카페 두돌아기랑

수원 심플픽 주차 소금빵 조용한카페 두돌아기랑

두돌아기랑 주말 오전에 조용한 카페 좀 가보고 싶어서 수원 파장동 심플픽에 다녀왔어요. 만석공원 근처라서 드라이브 느낌도 나고, 베이글이랑 소금빵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잔뜩 안고 출발했네요. 아이랑 같이 움직이다 보니 제일 걱정되는 게 주차랑 자리인데, 실제로 가보니 동선이 넓고 편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심플픽 위치와 주차, 두돌아기랑 동선 체크

심플픽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110-31, 포레나 북수원 아파트 바로 앞 1층에 있어요. 매일 8시부터 20시까지 열고 라스트오더는 19시 55분이랍니다. 건물 옆 전용 주차공간이 꽤 넓어서 주차가능했고, 유모차 내리기도 편했어요. 만차라서 살짝 긴장했는데 바로 옆 파장동 공영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서 주차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네요. 입구에서부터 경사가 완만해서 두돌아기랑 유모차 끌고 들어가기도 수월했어요.

넓은 1·2층, 조용한 카페 분위기와 칠판책구비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빵 진열대, 안쪽으로는 좌석이 쭉 이어지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어서 놀랐어요. 1층은 베이커리 위주로 북적이는데도 시끄럽지 않고, 2층은 햇살 잘 들어오는 통창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더 차분해요. 특히 1층 한쪽에 아이 코너처럼 칠판책구비가 잘 되어 있어서 두돌아기랑 가기 너무 좋았어요. 작은 유아용 책이랑 칠판이 있어서 아이는 분필로 끄적끄적 놀고, 그 사이에 저는 커피 한 모금 마실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유모차가 다녀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마음이 편했어요.

심플픽 소금빵과 베이글, 실제로 먹어본 메뉴 후기

이날 주문한 메뉴는 기본 소금빵, 보스턴 소세지 소금빵, 잠봉뵈르 베이글, 명란마요 베이글, 그리고 음료로는 아메리카노와 청포도케일주스였어요. 심플픽 소금빵은 탕종 반죽이라 그런지 겉은 얇게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는데, 짠맛이 과하지 않고 고소한 버터향이 확 올라와서 아이랑 나눠 먹기 좋았어요. 보스턴 소세지 소금빵은 한입 베어 물면 소세지에서 육즙이 나와서 좀 더 묵직한 간식 느낌이었고요. 잠봉뵈르 베이글은 햄이 꽤 두툼하게 들어가 있는데도 빵이 딱 받쳐줘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명란마요 베이글은 위에 올린 감태 향이 살짝 올라와서 심플픽만의 매력이 느껴지는 조합이었네요. 빵들은 셀프 오븐에 살짝 데워 먹었는데, 따뜻하게 먹으니 고소함이 훨씬 살아나서 만족도가 컸어요.

두돌아기랑 가기 좋은 조용한카페 찾던 저에게 심플픽은 주차가능하고, 아이 놀이공간도 있어 딱 마음에 들었어요. 소금빵이랑 베이글도 모두 평균 이상이라 다음에는 몽블랑이랑 다른 소금빵 종류까지 더 맛보러 다시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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