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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신상 디저트 아이스벅 햄버거 아이스크림

GS25 편의점 신상 디저트 아이스벅 햄버거 아이스크림

릴스에서 햄버거 모양 아이스크림 영상을 보고 호기심을 못 참고 집 근처 GS25로 달렸습니다. GS25 편의점 디저트 코너에 신상이 보일까 반신반의했는데,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아이스벅이 여러 개 있더라고요. 비주얼이 너무 강렬해서 그냥 지나치기 아까워 하나 집어 들었습니다.

늦은 저녁 방문, 대기 없이 겟

제가 들른 GS25는 24시간 운영이라 퇴근 후 9시쯤 가도 한산했어요. GS25 편의점 디저트 신상은 인기 많으면 금방 빠지니, 앱으로 재고 확인 후 방문하면 실패 확률이 줄어요. 아이스벅 가격은 4500원. 편의점 아이스크림 기준으론 살짝 높은 편이지만, 상자 패키지와 햄버거처럼 보이는 포장까지 구성에 힘을 준 느낌이 납니다. 냉동 보관 제품이라 계산 후 바로 먹기보다 5분쯤 두거나 전자레인지 5초 해동을 추천받았어요.

햄버거를 닮은 디테일, 먹는 법은 간단

상자를 열면 번 모양 빵, 치즈처럼 보이는 노란 떡, 가운데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층을 이룹니다. 종이 케이스와 겉비닐은 빼고 본품만 살짝 돌리라고 적혀 있어요. 냉동고에서 바로 꺼냈을 땐 5초로는 덜 녹아 저는 15초로 조절했더니 빵은 미지근하고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상태가 되더군요. GS25 편의점 디저트 중에서도 이건 콘셉트가 확실합니다. 들고 한입 베어 물면 모양은 버거인데 맛은 달콤한 디저트라는 반전이 재밌어요.

실제 맛은 고소담백+달콤, 식감 재미가 포인트

빵은 달지 않고 담백해서 아이스크림 단맛을 받쳐줍니다. 아이스크림 양은 빵 대비 살짝 적게 느껴졌지만 바닐라 향이 깔끔해 부담 없었고, 노란 떡은 말랑쫀득해 한입마다 포인트가 되네요. 전자레인지로 너무 오래 돌리면 아이스크림이 흘러내리니 10~15초가 제 기준 골든타임이었어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이 잡혀 더 좋았습니다. GS25 편의점 디저트 팬이라면 아이스벅, 햄버거 아이스크림 특유의 장난스러운 비주얼만으로도 한번쯤 경험할 만합니다.

개인적 만족도는 중상 정도. 비주얼과 아이디어는 확실히 재미있고, 맛은 무난한 조합이라 호불호는 덜할 듯해요. 가격이 살짝 아쉽지만 친구들과 공유하거나 선물용 깜짝템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GS25 편의점 디저트 코너에서 재고 보이면 한 번 더 구매할 의사 있어요. 아이스벅, 햄버거 아이스크림 같은 이색 제품이 더 나온다면 다음에도 찾아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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