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이 간절해 남문동의 금성해장국을 찾았다. 중앙시장과 가까워 동선 짜기 좋고, 강릉맛집으로 많이 거론돼 재료 소진 전에 가보자는 마음. 전날 늦게 갔다가 헛걸음한 터라 이번엔 브런치 타임쯤 재도전했다.
오전 방문이 정답, 재료 소진 빠름
가게는 강원 강릉시 남문길 27-1. 영업은 화-토 07:00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월 휴무. 네이버에 19시로 보이더라도 일찍 마감되는 날이 잦아 오전 방문을 추천한다. 11시쯤 도착하니 대기 없이 입장했고 회전이 빨랐다. 가게 옆 원룸 빌딩에 2~3대 주차 가능, 자리 없으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강릉맛집답게 택시 기사님들이 많이 드나들어 신뢰감이 생겼다.
노포 감성, 단일 메뉴의 집중력
실내는 6~7개 테이블, 간격이 넉넉해 혼밥도 편했다. 메뉴는 소머리국밥 한 가지. 보통 7천원, 특 9천원, 음료 1천원. 주류는 없다. 자리에 소금·후추·고추가루만 깔끔히 놓여 있고 반찬은 인당 깍두기 1접시가 끝. 주문은 소머리국밥 보통과 특을 각각 선택했다. 먼저 뽀얀 국물에 다대기가 얹혀 나온다. 맑은 맛을 즐기려면 다대기를 나중에 풀자.
담백한 국물과 쫀득한 고기, 아침식사로 딱
국밥은 토렴되어 밥알이 퍼지지 않고 살아 있다. 고기는 볼살, 사태, 살코기 등이 고루 들어가 쫀득한 식감이 좋다. 기본은 담백하고 깔끔한 스타일이라 아침식사로 부담이 없다. 중간에 다대기를 풀면 칼칼함이 올라오되 짜지 않아 끝까지 편안했다. 깍두기 국물 한 숟갈을 더하니 시원함이 배가. 특은 고기 양과 밥 양 모두 넉넉해 대식가에게 추천. 강릉맛집으로 불리는 이유를 한 숟갈마다 납득했다.
따끈한 그릇을 비우고 나니 속이 편안했다. 다음에도 강릉 오면 중앙시장 산책 전 금성해장국에서 소머리국밥으로 스타트할 생각. 강릉맛집 찾는다면 현지인맛집의 힘을 믿어보시길. 금성해장국은 소머리국밥 한 그릇으로 여행 체력을 채워주는 곳이었다. 아침식사, 점심 모두 추천하며 강릉맛집 리스트에 확실히 넣어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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