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산책 전 간단히 달달한 탄수화물로 힘을 채우려고 시청 근처를 돌다, 시청역빵집 검색에서 자주 보이던 비터버터 시청점을 택했다. 7·8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더위 속 이동이 짧아 끌렸다. 광화문에도 지점이 있지만 이날은 서울시청역빵집 코스로 딱 맞았다.
출근길도 들르기 쉬운 동선과 시간
위치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82 1층. 평일 07:00~20:00, 주말 10:00~20:00 운영이라 아침 픽업도 가능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다. 시청역빵집 중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평일 8시 전후에 들르면 종류가 넉넉했고, 오후 5시 이후엔 인기 메뉴 품절이 있었다. 매장엔 4인 테이블 3, 2인 1로 소규모 착석 가능. 주차 불가, 포장·단체 주문 가능, 화장실은 없어 근처 공용 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덕수궁카페 코스로 묶기에도 좋다.
버터리한 구움과자 천국, 선택은 네 가지
진입하자마자 마들렌·휘낭시에 진열이 먼저 보이고, 소금빵·스콘·더블모닝 샌드도 다양했다. 주문은 잠봉바게트 소금빵, 솔티카라멜 휘낭시에, 리얼 쑥 마들렌, 피넛버터샌드 소보로. 잠봉 소금빵은 바게트 식감이 살짝 섞인 타입이라 밑면이 빠작하고,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두툼한 버터가 잠봉과 잘 붙는다. 커피랑 먹기 딱 좋은 짭고소 조합. 솔티카라멜 휘낭시에는 겉 코팅이 두껍고 안쪽까지 카라멜이 스며 촉촉·단짠 밸런스가 좋다. 리얼 쑥 마들렌은 향은 은은, 결은 부드럽게 녹아 아이들도 먹기 편했다. 피넛버터샌드 소보로는 위 곰보 토핑이 두툼해 고소함이 풍성, 꾸덕한 땅콩버터가 한입 만족감을 준다.
가격대와 분위기, 그리고 재방문 팁
서울시청역카페 치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오후에 가면 소금빵류가 먼저 동나는 편이라 시청역베이커리 투어를 계획한다면 오전 방문 추천. 내부는 우드·아이보리 톤으로 아늑하지만 통유리라 가끔 외부 냄새가 들어오는 점은 아쉬웠다. 선물 포장 박스는 1000원, 손잡이 봉투는 200원. 30개 이상 대량 포장은 사전 예약이 편하다. 시청역빵집 탐방 코스 중 덕수궁과 연계해 산책 후 들르기 좋다.
빵 네 가지 모두 무난 이상으로 만족. 특히 솔티카라멜 휘낭시에와 피넛버터샌드 소보로는 다시 먹고 싶다. 다음엔 더블모닝 샌드와 에그타르트, 아이스 음료를 조합해 브런치로 즐길 계획. 서울시청역빵집을 찾는다면 비터버터 시청점은 일정에 넣을 가치가 있다. 시청역빵집 중 접근성과 구움과자 라인업의 균형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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