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일상/취미

이지랄맞음이쌓여축제가되겠지

이지랄맞음이쌓여축제가되겠지

비가 그친 오후, 제목부터 강하게 잡아당겨서 결국 책을 펼쳤다. 오늘의 도서리뷰, 나랑 좀 닮았더라. 하루가 자꾸 꼬이는데, 희한하게 끝은 웃음으로 닿는 날. 그게 축제 같다고? 고개가 끄덕여졌다.

표지와 첫인상

형광빛 초록, 파랑. 멀리서도 딱 보였다. 도서리뷰에선 흔히 표지를 건너뛰는데, 이번엔 예외. 도도새 일러스트가 묘하게 끌렸다. 날지 못해도 선명한 방향을 가진 느낌. 그게 오늘 내 기분과 맞물렸달까. ㅎㅎ

읽으며 생긴 변화

큰 결심은 없었다. 대신 내 하루의 결을 살짝 바꿨다. 불편을 말해보기. 도움을 받을 때도 내 마음을 숨기지 않기. 도서리뷰 기록을 서브 키워드로 남겨둔다. 도서리뷰는 결국 내 일기였다.

저녁엔 독서모임. 각자 한 줄을 꺼냈다. 귀소본능은 장소가 아니라 사람에게 돌아감이라니, 맞다. 오늘의 도서리뷰도 그에게 돌아가는 길 같았다. 삶의 지랄맞음이 쌓여, 우리 작은 축제가 되길. ㅋㅋ

#도서리뷰 #서브키워드 #이지랄맞음이쌓여축제가되겠지리뷰 #시각장애인에세이느낌 #독서모임기록
광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