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오전 다이빙이 취소되면서, 일정 비우고 이시가키투어 중 가비라만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잔잔한데 조류가 강해 수영 금지라는 걸 현장에서 처음 알았다. 물속은 보고 싶고, 물에는 못 들어가니 선택지는 유리바닥보트. 임신 중인 동행도 있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라 기대를 안고 매표소로 향했다.
가비라만 첫인상과 가는 법, 주차 팁
이시가키가비라만은 미슐랭 그린 가이드 별 3개 받은 그 뷰 그대로였다. 이시가키가비라만가는법은 이시가키 공항에서 렌트로 35~40분, 유글레나 이시가키항에서 30분 내외. 주차장은 유료로 시간당 대략 100엔대였고, 오전 10시 전 도착이 한산했다. 입구엔 푸드트럭과 매표소, 뒤쪽에 도넛 가게와 블루씰 아이스크림이 있어 간단히 요기하기 좋다. 해변 한쪽 나무그네에서 사진 찍기 좋아 가족·커플 모두 편했다. 이시가키투어 일정에 한 번은 꼭 넣을 뷰포인트.
유리바닥보트 예약, 운영, 비용과 실제 탑승
이시가키유리바닥보트는 좌우 20명 내외 정원, 바닥 중앙 유리창으로 산호와 물고기를 본다. 날씨 영향이 큰 편이라 당일 풍속·파고로 취소될 수 있으니 환불 가능 옵션으로 미리 예매하는 걸 추천. 태풍 영향으로 내 탑승일 오전은 취소, 오후에 간헐 운영해 겨우 탔다. 비용은 업체별로 1인 약 1200~1500엔대. 배 멀미 약한 편인데, 만 구간이라 큰 흔들림은 없었다. 물색은 에메랄드, 윤슬이 반짝여 사진 맛이 좋다. 이시가키투어 중 임신한 동행도 안전하게 앉아서 관람 가능해 이시가키스노쿨링임산부 대안으로 만족.
스노클링은 금지, 대신 즐긴 풍경과 간식
가비라만은 수영 금지라 스노클링 장비는 꺼낼 일이 없다. 대신 만을 가르는 보트와 작은 섬들이 만들어내는 레이어가 정말 그림 같다. 매표소 안쪽 블루씰 바닐라 한 컵, 해변 도넛 6개 600엔으로 간단히 당충전. 그늘 많은 편은 아니라 오전 일찍이나 해질녘 추천. 날씨 좋은 날엔 하늘과 바다 색이 유난히 살아나 사진 결과물이 확 달라진다. 이시가키투어에 유리바닥보트는 꼭 한 번, 업체는 현장 안내소 추천 라인으로 고르면 동선이 편했다.
가비라만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기억에 남는 바다였다. 스노클링 욕심은 접었지만, 유리바닥보트로 산호 군락과 어류를 또렷이 보고 나니 아쉬움이 줄었다. 다음엔 바람 잔잔한 날 다시 와서 첫 배로 타보고 싶다. 이시가키투어 일정에 가비라만·유리바닥보트·간단 간식까지 묶어 반나절 코스로 추천. 임산부 동행, 가족 여행에도 부담 없는 루트라 재방문 의사 확실하다.
#이시가키투어 #이시가키투어스노쿨링임산부유리바닥보트가비라만 #이시가키스노쿨링임산부 #이시가키유리바닥보트 #이시가키가비라만 #이시가키가비라만가는법 #가비라만유리바닥보트추천 #유리바닥보트비용 #가비라만주차비 #가비라만가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