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에서 눈여겨보던 토스티데이즈가 속초로 옮겼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왔다. 특히 속초 교동 쪽은 골목이 좁아 주차가 늘 고민인데, 이 카페는 어디에 세우면 되는지 안내가 확실하다는 후기를 보고 더욱 궁금했다. 목적은 시그니처 프렌치토스트와 드립 커피, 그리고 실제 이용해 본 주차 팁까지 체크하기.
비 오는 날, 하얀 외관과 우드 톤이 편안했던 첫인상
위치는 강원 속초시 만천1길 38, 교동성당에서 도보 2분 거리라 찾기 쉽다. 영업시간은 12:00-19:00, 라스트오더 18:00이며 휴무는 네이버와 인스타로 월별 공지. 매장 앞은 주차 금지라 반드시 성당 맞은편 해성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비 지원은 없고 30분당 500원. 비가 와서인 지 웨이팅 없이 입장했고, 우드 가구와 낮은 조도 덕에 분위기 자체가 잔잔하다. 4인까지 권장 좌석이라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 좋았다.
자리마다 메뉴판, 드립 기반 음료와 토스트 라인업
메뉴는 필터 커피와 라떼류가 중심. 다크로스팅 블렌드 6000, 카페오레 6500, 바닐라빈 오레 7000, 티는 로네펠트 루이보스 바닐라 6000, 웨딩임페리얼 6500. 토스트는 라운드 프렌치 토스트 10000, 버섯 프렌치 토스트 13000, 하몽 프렌치 토스트 15000. 사이드는 솔티드 올리바 아이스크림 9000, 감자푸딩 7500. 나는 바닐라빈 오레와 라운드 프렌치 토스트를 주문했다. 드립 추출에 우유를 더한 오레 계열이라 커피 맛이 맑고 뒷맛이 깨끗하다. 단맛은 과하지 않고 바닐라 향이 은근해 디저트와 균형이 좋았다.
몽글한 프렌치토스트, 티와 함께 먹으니 확실히 빛난다
라운드 프렌치 토스트는 겉은 살짝 카라멜라이즈, 속은 푹신하고 촉촉하다. 버터의 고소함과 시럽이 잘 배어 있어 포크가 쏙 들어간다. 위에 올라간 콤포트가 상큼함을 더해 느끼함이 없다. 바닐라빈 오레와 함께 먹으면 우유의 부드러움이 전체 맛을 정리해 준다. 디저트 한 접시로 충분히 포만감이 와서 식사 후 달달한 한 끼로 추천. 셀프 물과 앞접시가 입구에 갖춰져 있어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기 편했다.
이날은 비가 와서 17시쯤이 한적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토스트는 조리 시간이 있어 여유 있게 방문하는 걸 추천한다. 무엇보다 주차는 해성 주차장에 바로 세우고 걸어오면 스트레스가 없다. 주차비는 30분당 500원이라 부담이 적고, 성수기에도 회전이 빨라 자리 찾기 무난했다. 위치 안내가 분명하고 내부 분위기 덕분에 속초 여행 동선에 넣기 좋다. 다음에는 솔티드 올리바 아이스크림과 감자푸딩까지 맛보러 재방문 의사 확실하다.
#주차 #토스티데이즈_분위기좋은속초신상카페 #속초주차팁 #속초카페주차 #속초토스티데이즈 #속초카페분위기 #교동카페위치 #토스티데이즈메뉴 #속초신상카페 #속초데이트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