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하던 저녁, 뜨끈한 한 끼가 생각나서 포항등촌샤브칼국수 인덕점으로 향했어요. 집 근처라 자주 가지만, 이번엔 지인에게 제대로 소개해 주고 싶어 코스 순서대로 천천히 즐겨봤습니다. 포항인덕맛집으로 손꼽히는 이유가 뭔지 다시 확인하고 온 날이에요.
대기 피하려면 6시 이전 추천
포항등촌샤브칼국수인덕점은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로16번길 3, 1층에 있고 주차가 편해요.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했고 자리 배정도 수월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00라 이 시간만 피하면 됩니다. 저녁 프라임타임엔 가족 단위가 많아 살짝 웨이팅이 생기니 6시 이전 방문을 추천해요. 매장은 90석 규모로 넓고 테이블 간격도 여유로워 단체 모임에도 무리가 없었어요. 키오스크 주문으로 메뉴를 스스로 고르고 결제까지 간단히 마쳐서 직원 도움 없이도 전혀 어렵지 않았습니다.
얼큰 육수에 소고기, 기본이 탄탄하다
주문은 등촌샤브칼국수 2인. 1인 14000원에 야채·소고기 샤브·면사리·볶음밥까지 한 번에 즐기는 구성이 가성비 좋아요. 면은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중 고를 수 있어 칼제비로 선택. 먼저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이 듬뿍 들어간 얼큰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얇은 소고기를 살짝만 담가 바로 건져 먹었어요. 간장소스에 찍으면 깔끔하고, 미나리 향이 고기와 만나 훨씬 산뜻해집니다. 국물은 맵기보다 진한 감칠맛이 강해 술안주로도 손색 없었고, 신선한 채소가 아삭함을 오래 유지하더군요.
칼제비의 탄력, 김치와의 합이 좋다
샤브를 어느 정도 즐긴 뒤 칼제비를 투하. 당일 반죽한 면이라 익는 속도가 빠르고 탄력이 살아 있어요. 수제비는 얇게 떠서 부드럽고, 칼국수 면은 탱글함이 확실히 다릅니다. 이 집 김치가 특히 잘 어울려요. 국물 한 숟갈, 김치 한 점, 면 한 젓가락 순서로 먹으면 맛이 겹겹이 쌓입니다. 불 조절은 중불이 안정적이고, 면이 눌지 않게 중간중간 저어주는 게 포인트. 포항샤브맛집이라 불리는 이유를 면에서 다시 느꼈습니다.
마무리는 직원분이 냄비를 가져가 즉석으로 볶아주는 볶음밥. 고슬하게 눌린 부분의 고소함이 매력인데, 남겨둔 육수를 한 숟갈 곁들이면 간이 딱 맞아요. 배가 불러도 포크를 멈추기 힘든 맛. 2명 기준 3만원 내외로 코스가 깔끔히 끝나는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포항칼국수맛집 답게 밀면도 별도로 판매하니 다음엔 시원한 한 그릇도 노려볼 생각입니다.
이번 방문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포항등촌샤브칼국수는 날씨와 상관없이 든든하게 먹기 좋은 코스라 재방문 의사가 큽니다. 가족 식사, 회식, 손님맞이까지 모두 무난하게 소화하는 곳이라 포항등촌샤브칼국수인덕점을 포항인덕맛집으로 추천해요. 얼큰한 국물, 신선한 채소, 쫄깃한 면, 고소한 볶음밥까지 코스의 흐름이 매끈합니다. 포항등촌샤브칼국수를 처음 가는 분이라면 브레이크 타임만 체크하고, 6시 이전 입장으로 여유롭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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