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벼운 전주브런치 찾다가 소규모 브런치 뷔페라는 말에 끌려 메종드앤을 다녀왔습니다. 완산구 마전들로 71, 건물 2층이라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바로 입구가 보여요. 전주브런치 중에서도 조용히 먹기 좋은 곳을 원했는데, 작은 호텔 조식 같은 아늑한 분위기라는 평이 많아 기대하고 방문했습니다.
전주브런치로 오픈런, 대기 피하려면
브런치 운영은 오전 10시 30분 시작, 점심 뷔페는 예약 없이 이용 가능했고 식사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저녁 뷔페는 예약제로만 운영, 20인 이상 단체 예약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브레이크타임은 3시부터 6시. 주차는 건물 뒤편에 6~7대 정도 가능했고, 만차면 근처 공영주차장과 갓길 주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저희는 10시 20분쯤 도착해 바로 착석했는데, 오픈 시간 맞춰 오픈런 하는 분들이 꽤 있어요. 전주브런치를 한가하게 즐기려면 오픈 직후가 가장 편했습니다.
아늑하고 조용한 내부, 룸과 소파 좌석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은은한 조명이 먼저 반깁니다. 와인잔이 진열돼 있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무드고, 룸 좌석도 있어 모임으로 쓰기 좋아 보였어요.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가족 단위 손님도 여유롭게 식사 가능합니다. 소파 좌석이 있어 오래 앉아 수다 떨기 좋았고, 대기가 생기면 입구 쪽 의자에서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전주브런치답게 소음이 크지 않아 데이트나 친구끼리 담소 나누기 좋았어요.
메뉴 폭 넓은 뷔페, 단호박스프와 샐러드 추천
뷔페 라인은 샐러드, 파스타, 스튜, 샌드위치, 타코야키 같은 간단한 핑거푸드부터 미역국, 김치찌개, 제육볶음, 볶음밥 같은 한식까지 골고루 있습니다. 사장님이 간을 세게 하지 않고 재료 맛을 살린다고 하셔서 전반적으로 담백한 편. 제가 담은 건 단호박스프, 새송이 버섯 샐러드, 알리오 올리오, 토마토 스튜, 새우튀김, 샌드위치. 단호박스프는 꾸덕하고 달큰해 첫 접시 스타터로 딱 좋았고, 새송이 버섯 샐러드는 식감이 살아 있어 계속 손이 갔습니다. 토마토 스튜가 의외의 히트였는데 빵이랑 곁들이면 부족함 없이 든든해요. 새우튀김은 기름기 과하지 않고 바삭했고, 샌드위치는 달달한 편이라 디저트 전 단계로 추천합니다. 후식 코너에는 과일, 요거트, 시리얼, 커피와 티가 있어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끝낼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먹을만하다’는 평가에 공감했고, 특별함보다는 담백하고 편안한 전주브런치를 즐기기에 적당했습니다.
가격은 브런치 성인 기준 19,900원으로 확인했고, 저녁 뷔페는 예약제로 27,900원 안내가 있었어요. 방문 시기별 이벤트나 운영 방식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전화 한 번 하면 헛걸음이 없습니다. 직원분과 사장님이 친절하게 메뉴 설명을 도와줘 첫 방문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가볍게 전주브런치를 즐기고 싶은 분께 잘 맞는 곳이었습니다. 화려한 시그니처보단 근사한 조식 같은 편안함이 장점이에요. 다음엔 엄마 모시고 아침 겸 점심으로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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