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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레코드]샤로수길 술집, 샤로수길 위스키

[월드레코드]샤로수길 술집, 샤로수길 위스키

샤로수길에 새로 문 연 월드레코드가 음악감상실 콘셉트라길래 금요일 저녁에 바로 다녀왔습니다. 샤로수길 술집 중에서도 위스키와 칵테일을 폭넓게 다룬다고 해서 기대가 컸고, 신청곡을 틀어준다는 점이 결정타였어요. 오픈 이슈로 웨이팅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월드레코드 첫인상과 이용 팁

월드레코드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30길 27, 샤로수길 중간 골목에 있어요. 2025년 9월 오픈한 따끈한 곳이라 간판과 내부가 아주 말끔합니다. 오후 6시쯤 도착했더니 자리는 여유 있었고 8시부터는 대기명단이 생겼어요. 샤로수길 데이트로 온 커플이 많았고, 혼술 손님도 꽤 보였습니다. 영업은 저녁부터 심야까지 이어졌고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 중이었어요. 음악은 올드 팝과 시티팝이 자연스럽게 섞여 흘러나오고, 바 좌석 앞 턴테이블과 레코드 장식이 레트로 무드를 확 살립니다.

위스키와 칵테일, 원하는 선곡까지

샤로수길 위스키로 유명세를 타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월드레코드에는 스카치·버번·아이리시가 골고루 있고 하이볼 베이스도 다양했습니다. 저는 싱글 몰트 한 잔과 레이니 시즌 인 방콕이라는 칵테일을 주문했어요. 싱글 몰트는 견과 향이 또렷했고 물 몇 방울 떨어뜨리니 과일향이 살아났습니다. 칵테일은 라임의 산미와 허브 향이 길게 남아 비 오는 날에 딱이었어요. 옆자리 손님은 럼주 베이스 칵테일을 마셨는데 바텐더가 취향 질문 후 도수와 향을 맞춰주더군요. 신청곡은 바에 비치된 카드에 적어 전달하면 순서대로 틀어주는 방식이라 부담 없었습니다. 내가 고른 음악이 공간을 채우는 순간, 샤로수길 바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됐습니다.

가벼운 안주로 오래 머무는 법

안주는 가격이 부담 없고 구성도 실용적입니다. 팬후라이 소시지와 치킨 스테이크, 해물떡볶이를 먹어봤어요. 팬후라이는 겉이 노릇하고 머스터드가 상큼해 첫 잔 스타터로 좋았고, 치킨 스테이크는 육즙을 살짝 남겨 하이볼과 찰떡이었습니다. 해물떡볶이는 매운맛이 은근해서 달큰한 버번과도 잘 어울렸어요. 이런 조합 덕분에 월드레코드에서는 술을 바꾸며 오래 앉아도 텁텁하지 않았습니다. 샤로수길 술집 중에서 음악·술·안주 밸런스가 좋아 데이트에도 친구 모임에도 무난합니다.

이번 방문으로 월드레코드의 매력은 확실히 알았습니다. 새로 문을 연 만큼 공간이 깔끔하고, 원하는 선곡에 다양한 술을 고르는 재미가 큽니다. 샤로수길 데이트 코스에서 저녁 7시 전 입장이 편했고, 8시 이후엔 웨이팅을 감안하면 좋아요. 다음엔 다른 싱글 몰트와 칵테일을 더 시도해보려고요. 샤로수길 바 찾는 분들께 월드레코드를 첫 선택지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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