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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산동 맛집 오막갈매기

광주 도산동 맛집 오막갈매기

친구가 도산동먹자골목에 노포 느낌 나는 고깃집이 있다며 끌고 가길래 주말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부터 강렬한 오막갈매기. 도산동맛집 찾을 때 자주 보이던 곳이라 궁금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분위기와 인심이 딱 로컬 그 자체였어요. 위치는 광주 광산구 남동길30번길 48. 매일 11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어 낮술과 야식 모두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가 주차를 이용했어요.

도산동맛집, 낮부터 새벽까지 쉬지 않는 노포

입구부터 오래된 간판이 반겨주고, 안에는 동그란 테이블이 줄지어 있습니다. 웨이팅은 주말 저녁에 10분 남짓. 자리는 금방 빠지지만 인기 시간대는 18시 전후라 17시대 방문을 추천해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01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이 이어가니 점심 늦게도 편합니다. 로컬 손님이 많은 광산구맛집이라 시끌시끌한 분위기에서 술 한잔하기 좋았어요.

불판 위 주인공은 갈매기살, 사이드는 서비스많음

대표 메뉴는 생삼겹살과 돈갈매기살. 우리는 갈매기살 2인분에 오막세트, 후식으로 오막짬뽕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첫 주문 3인분부터는 상차림이 진짜 푸짐하게 깔려요. 깍두기, 두부김치, 장아찌, 쌈 채소, 파채에 마늘 소스까지 서비스많음 그 자체. 갈매기살은 결이 살아 있고 도톰해 숯불에 올리면 금방 육즙이 맺혀요. 소금 살짝 찍거나 깻잎장아찌와 먹으면 담백하고, 버섯이랑 같이 구워 쌈으로 싸면 풍미가 확 살아납니다.

도산동맛집의 숯불 향, 한 점에 담긴 로컬의 힘

불판은 숯 세팅이라 화력이 좋아 겉은 빠르게 크러스트가 잡히고 속은 촉촉합니다. 갈매기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막창은 겉바속쫀 타입으로 잡내 없이 깔끔했어요. 껍데기는 얇게 썰어 쫀득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계란찜과 찌개가 함께 나와 술이 자동으로 추가되는 맛. 광주맛집 답게 상이 꽉 차는데도 빈틈없이 챙겨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마무리는 오막짬뽕라면. 홍합, 콩나물, 고기가 들어가 시원 칼칼한 국물이 술 안 깬 입맛을 다시 살려줍니다. 도산동맛집으로 소문난 이유가 가격만이 아니라 한 상 차림의 넉넉함과 숯불의 안정적인 맛이더군요. 무엇보다 갈매기살은 꼭 드셔보세요. 고기 결이 탱탱해서 삼겹살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도 계산서를 보고 한 번 더 놀랐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인데 상차림과 서비스가 넉넉하니 만족도가 높아요. 도산동맛집 찾는 분, 광산구에서 숯불 고기와 소울 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오막갈매기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생삼겹살이랑 잔치국수 조합으로 다시 가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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