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에 단풍 보러 갔다가 내려오는 길, 청룡저수지 옆 한옥 지붕이 눈에 딱 들어와 핸들을 돌렸습니다. 안성카페 중에서도 가을겨울 분위기좋은 카페로 소문난 풍물기행 한옥카페. 가족과 드라이브 코스로 저장해둔 곳이라 기대가 컸고, 실제로 문을 여는 순간 나무 향과 따뜻한 조명이 기분을 편하게 만들어줬어요.
기와지붕 아래, 한 컷마다 엽서 같은 뷰
위치는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길 101.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무예요. 주차장은 넉넉하고 건너편 공용주차장도 있어 주말에도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창가에 앉으면 청룡저수지가 살짝 보이고, 마당의 장독대와 징검다리가 사진 포인트. 내부는 원목 마루와 한지창이 어울려 인테리어가 너무 이쁜곳 느낌이 확 살아나요. 비나 눈 오는 날엔 처마 아래 앉아 차 한 잔 하기 딱이라 진짜 가을겨울 분위기좋은 카페 타이틀이 아깝지 않습니다.
로스팅 커피와 된장크림라떼의 의외의 합
안성카페답게 커피는 직접 로스팅을 쓴다고 해서 기본 아메리카노와 시그니처 된장크림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첫 모금부터 쓴맛보다 고소함이 앞서고 뒷맛이 깨끗해 등산 후 갈증을 확 잡아줘요. 된장크림라떼는 이름 때문에 망설였는데, 크림라떼의 부드러움에 된장의 구수한 풍미가 살짝 깔리며 중독성 있는 맛. 특이함보다 조화로움이 먼저 느껴져 서운산 등산후 가기 좋은 카페로 추천할 만했어요.
갓 구운 수제 식빵으로 마무리
디저트는 수제 두유 식빵과 옥수수 식빵을 골랐습니다. 두유 식빵은 겉은 살짝 바삭, 속은 촉촉하고 고소해 버터 없이도 계속 집어 먹게 돼요. 옥수수 식빵은 알알이 씹히는 단맛이 있어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 포장도 가능해 드라이브 나들이 후 집에서 다시 즐기기 좋았고, 안성 가족들이랑 드라이브 가기 좋은곳 찾는 분들이 특히 좋아할 듯해요. 웨이팅은 토요일 오후 2~4시가 가장 붐벼서, 저는 오전 11시쯤 방문했더니 바로 착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성카페 중 다시 가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이곳. 한옥의 고즈넉함과 따뜻한 조명, 그리고 커피와 수제 식빵 조합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서운산 코스와 묶어 다니기 편하고, 가족과 연인 모두 만족할 만한 동선과 분위기라 재방문 의사 충분해요. 가을과 겨울, 사진 찍고 쉬다 오기 좋은 한옥 카페를 찾는다면 풍물기행 한옥카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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