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에 새로 생긴 구움과자 전문 카페를 몇 번 스쳐 지나가다, 채광 예쁜 반지하 분위기와 쌀 디저트가 계속 마음에 걸려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주소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동산로55번길 6 지하 1층, 상남중학교 근처라 찾아가기 쉬웠고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인스타 공지 기준 운영은 11:30~19:30, 일요일 휴무라 평일 오후가 한적했습니다. 이번 목적은 단디 시그니처로 소문난 마카다미아 말차 휘낭시에와 다양한 구움과자를 찐으로 맛보는 것.
햇살 드는 반지하, 구움 향에 발이 멈춘다
문을 열자마자 버터와 견과 향이 먼저 반겼습니다. 오픈 주방이라 갓 구운 트레이가 계속 올라오고, 우드톤에 식물이 많은 아늑한 인테리어라 자리를 오래 붙잡게 되더군요. 웨이팅은 없었고 2시쯤이 가장 여유로웠습니다. 쇼케이스에는 에그타르트, 롱낭시에, 쌀 마들렌이 다양했고 접시와 포크가 앤티크라 플레이팅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주문 이유 확실한 오늘의 픽
디저트는 마카다미아 말차 휘낭시에와 레몬 얼그레이 마들렌, 추가로 롱낭시에 하나.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로 골랐습니다. 마카다미아 말차 휘낭시에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 자체. 고소한 마카다미아가 사각하게 씹히고 말차가 쌉싸래하게 길게 남아요.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산미가 말차의 쌉쌉함을 정리해줘 둘의 합이 좋았습니다. 레몬 얼그레이 마들렌은 한입에 레몬 아이싱의 상큼함과 얼그레이 향이 톡 올라오며, 카페라떼의 부드러운 단맛이 향을 잡아줍니다. 구움과자는 당일 생산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텍스처가 탄탄했고, 롱낭시에는 길쭉한 형태 덕에 바삭한 가장자리 비율이 높아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방문 팁과 정보 한 번에
단디는 쌀과 밀을 섞은 다양한 구움과자 라인업이 강점입니다.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을 추천하고, 일요일은 쉬어요. 매장은 상남중학교 인근, 동산로55번길 골목 안이라 골목 주차 혹은 근처 마을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채광이 좋아 사진이 잘 나오는 터라 1시 전후 또는 4시 이후가 포토 타임. 인기 메뉴는 종종 품절되니 마카다미아 말차 휘낭시에를 노린다면 이른 시간대가 안전합니다.
첫입부터 끝까지 밸런스가 좋은 마카다미아 말차 휘낭시에 덕에 재방문 의사가 바로 생겼습니다. 다음엔 에그타르트와 다른 롱낭시에도 더 맛보고 싶네요. 구움과자 좋아하신다면 상남동 루트에 단디를 꼭 넣어두세요. 선물 포장도 깔끔해 답례품으로도 손색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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