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친구들이랑 대전 유성온천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해서, 한 끼는 뜨끈한 전골, 한 끼는 분위기 있는 파스타로 정리하자며 코스를 짰습니다. 그래서 대전 봉명동 맛집으로 소문난 택이네 조개전골 봉명점에서 시작해, 바로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 쁘리모까지 다녀왔어요. 두 곳 다 내돈내산으로 방문했고, 실제로 먹고 느낀 점만 담아봅니다. 검색해보면 대전 봉명동 맛집으로 많이 언급되길래 기대치를 살짝 낮추고 갔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코스처럼 이어가기에 동선·맛·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전 봉명동 맛집, 뜨끈한 전골로 스타트
첫 번째 코스는 택이네 조개전골 봉명점. 위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화원로 95 가은빌딩 102호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5:40부터 01:00까지, 라스트 오더는 자정입니다. 저녁 피크 웨이팅은 있는 편이라 6시 이전 방문을 추천하고, 늦은 밤에도 문을 열어 2차로 오기 좋아요. 입구에서부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커다란 전골 냄비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적당하고, 자리마다 타이머를 두고 끓이는 시스템이라 초보도 실패 없이 익힘 타이밍을 맞출 수 있어요. 저희는 3명이라 조개전골 3인(59,000)과 칼국수 사리 추가. 기본 국물에 청양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편이라, 매운 걸 잘 못 드시면 주문할 때 덜 맵게 요청하는 게 좋아요. 구성은 키조개, 가리비, 물총조개, 홍합, 바지락, 오징어, 새우에 어묵과 채소가 꽤 넉넉하게 들어가고, 중간에 치즈퐁듀 그릇이 떠 있어 조개를 치즈랑 곁들이는 재미가 있습니다. 타이머가 울리면 스태프가 알아서 조개 손질을 도와줘서 편했고, 기다리는 동안 나오는 오징어다리 튀김과 만두 튀김이 의외로 든든해요. 국물 첫 숟갈은 시원함이 확 올라오고, 조개는 비린내 없이 탱글했습니다. 특히 가리비와 키조개를 치즈에 살짝 찍어 먹는 조합이 기대 이상. 새우 상태도 통통해서 껍질만 잘 벗기면 단맛이 살아납니다. 면 타이밍은 조개 건더기를 어느 정도 건진 후 칼국수 사리를 넣어 마무리. 육수가 조개에서 더 우러나와 농도가 진해지고, 칼칼한 끝맛이 계속 당겨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대전 봉명동 맛집 찾는 분들 중 해산물 전골 땡길 때 이 정도 퀄리티면 재방문할 듯해요.
배불리 먹고도 가볍게, 이동 쉬운 동선
택이네 조개전골 봉명점은 밤 시간대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지만 회전이 빨라서 대기 부담이 적었고, 건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접근이 편합니다. 전골은 2인, 3인, 4인, 스페셜로 선택 가능하고, 활문어나 활전복 같은 스페셜 토핑도 추가 가능해요. 개인적으로 조합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으면 3인 기준 전골+칼국수 사리 구성이 가장 무난했습니다. 대전 봉명동 맛집을 여러 곳 돌아봤지만, 늦은 시간 뜨끈한 국물로 시작하고 인근으로 바로 이동해 디저트나 와인 한 잔 이어가기 좋은 동선이 장점이에요. 전골 특성상 옷에 냄새가 배는 게 걱정이라면 통풍이 잘 되는 창가 좌석을 추천합니다.
분위기 전환, 쁘리모에서 파스타와 피자
두 번째 코스는 쁘리모. 2007년에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북로 7 레자미멀티홈 상가 2층에 있어요. 영업시간은 11:00부터 21:30까지이며, 평일에는 15:30부터 17:0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해 늦은 저녁에도 편했어요. 내부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라 데이트나 기념일 식사로 많이 찾는 곳이고, 16년 경력의 오너 셰프가 파스타와 로마식 화덕 피자를 메인으로 선보입니다. 우리는 전골로 속을 데웠기에 너무 무거운 메뉴보다는 클래식 조합으로 주문.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 한 가지, 크림 베이스 한 가지, 그리고 화덕 피자를 나눠 먹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산미가 과하지 않고, 올리브 향이 가볍게 올라와서 깔끔했어요. 크림 파스타는 소스가 걸쭉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면 삶기가 딱 맞았습니다. 화덕 피자는 도우 끝이 바삭하고 중앙은 쫄깃하게 살아 있어 소스와 치즈의 밸런스가 좋아요. 과한 토핑 없이 도우 식감을 즐기는 분들에게 알맞은 스타일. 대전 봉명동 맛집 중에서 식사 분위기를 확 바꾸고 싶을 때, 전골 후 코스로 이어가기 딱 맞았습니다.
두 곳을 연달아 다녀보니, 추운 날씨엔 택이네 조개전골로 몸을 데우고, 깔끔한 마무리는 쁘리모에서 와인 한 잔과 파스타로 정리하는 코스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택이네 조개전골 봉명점은 시원한 국물과 신선한 조개, 그리고 타이머 시스템 덕분에 조리 스트레스가 없었고, 칼국수 사리까지 넣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느낌이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쁘리모는 예약하고 가면 대기 없이 조용하게 식사하기 좋고, 파스타와 화덕 피자 모두 기본기가 탄탄했습니다. 대전 봉명동 맛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이 코스 하나만으로도 하루 식사 동선이 깔끔하게 해결될 거예요. 재방문 의사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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