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에서 시장 구경은 늘 필수 코스로 넣어요. 특히 서시장에 들를 땐 간식 포장을 빼먹지 않는데, 이번엔 빵지순례 코스처럼 소문난 빵공장을 골랐습니다. 시장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와 갓 구운 빵 냄새가 발길을 멈추게 하더군요. 여수 로컬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궁금해 저녁 장보기 전에 들렀습니다.
여수 서시장 속 위치와 이용 팁
빵공장은 여수 서시장 안쪽 골목에 있어요. GATE 표지 보고 안으로 쭉 들어가면 노란 간판이 눈에 띕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고 시장 앞 길가나 서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운영시간 표기는 유동적이라 오전 10시 전후부터 판매, 소진 시 조기 마감되는 편이니 여수에서 오전에 들르는 걸 추천해요. 일요일은 종류가 적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웨이팅은 5~10분 정도로 짧았고, 포장 손님 비중이 높았습니다.
오픈 주방과 시장 감성, 그리고 가성비
오픈된 주방에서 반죽 치고 튀기고 굽는 모습이 그대로 보여 신뢰가 갔습니다. 진열대는 꽈배기, 고로케, 소보로, 단팥빵, 크림빵, 카스테라, 롤케이크까지 다양했고 가격은 천원대부터라 부담이 없었어요. 테이블 2~3개가 있어 잠깐 먹고 가기 좋고, 포장 봉투도 튼튼해 여행 중 들고 다니기 편했습니다. 여수 바다 보며 먹기 딱 좋은 사이즈와 포장 감성입니다.
실제로 먹은 메뉴 한입 후기
꽈배기, 야채고로케, 감자고로케, 크림치즈도넛을 담았습니다. 꽈배기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 기름 냄새가 거의 없어서 끝까지 깔끔했어요. 야채고로케는 양파와 당근이 알맞게 씹히고 후추 향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었습니다. 감자고로케는 포슬한 감자소가 꽉 차 포만감이 좋고, 케첩 없이도 담백했습니다. 크림치즈도넛은 크림이 과하지 않게 들어가 단짠의 밸런스가 좋았고, 설탕 코팅이 떨어지지 않도록 랩 포장이 꼼꼼했습니다. 인기 메뉴라 그런지 고로케 종류는 저녁엔 품절이 빨리 나더군요.
여수 일정에 시장을 넣는다면 이곳은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가격, 양, 신선도 모두 만족스러웠고, 다음엔 더 이른 시간에 가서 꽈도그와 단팥빵, 롤케이크까지 챙겨볼 생각이에요. 서시장 구경 후 숙소 간식으로도 딱이라 또 방문 의사 있습니다. 빵지순례 코스 찾는 분들께 편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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