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서 저녁 회동 잡을 때 늘 후보에 오르는 진해맛집을 찾아보다가, 석동 쪽에서 곱창과 전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얘기에 충무로38양곱창으로 향했습니다. 특히 곱창전골맛집으로 입소문이 많고, 진해곱창 중에서도 잡내 없기로 유명하더군요. 위치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로30번길 21, 영업은 매일 17:00~24:00(라스트 오더 23:30), 격주 화요일 휴무라 저녁 모임에 딱입니다. 주차는 전용 자리가 없어 인근 석동 공영주차장이나 골목 주차를 이용했어요.
진해맛집 답게 세트가 알차다
저희는 구이와 전골을 같이 즐기고 싶어 커플세트를 주문했습니다. 한우곱창모둠 2인 + 곱창전골 중 구성이라 가성비가 좋고, 직원분이 구이를 직접 봐주셔서 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파김치, 무말랭이, 겉절이, 부추절임이 나오고, 초반에 우삼겹을 살짝 구워 입맛을 깨워줘요. 내부는 좌식과 테이블석이 나뉘고 환기가 잘 돼서 옷에 냄새가 덜 밴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웨이팅은 주말 19시 전후로 생기니 18시대 입장이나 21시 이후를 추천해요.
구이 한판, 깔끔한 곱의 힘
한우 곱창, 대창, 염통이 모둠으로 나오는데 곱이 실하고 잡내가 없습니다. 염통은 쫀득하게 단맛이 은근 돌고, 대창은 겉바속촉으로 고소함이 길게 이어졌어요. 곱창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 담백해져서 기름진 느낌이 부추절임과 잘 맞았습니다. 굽기는 직원분이 타이밍 맞춰 잘라주고 올려주셔서 실패할 걱정이 없었고, 두 명이 먹기에 양이 넉넉했습니다. 진해맛집 중 구이의 밸런스가 좋은 편이라 석동맛집 찾는 분들께도 추천할 만했어요.
얼큰 전골, 밥과 술 모두 부르는 맛
곱창전골은 주문 후 10분 안팎으로 팔팔 끓는데, 곱창과 야채, 당면이 넉넉히 들어 푸짐합니다. 국물은 얼큰하고 진한데 자극적이지 않아 계속 숟가락이 갔고, 깻잎 향이 올라와 뒷맛이 시원했어요. 우동사리 추가도 잘 어울렸고, 마지막에 셀프볶음밥에 치즈를 더하니 고소함이 확 살아났습니다. 전골을 밥에 비벼 먹을 생각이라면 국물을 조금 남겨두는 게 포인트. 충무로38양곱창이 왜 곱창전골맛집으로 불리는지 알겠더군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직원분들 손이 빨라서 식사 흐름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주차만 미리 공영주차장에 대면 큰 불편이 없을 듯해요. 진해맛집 찾는다면, 구이와 전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충무로38양곱창을 기억해두세요. 다음엔 모임으로 더 큰 세트에 소주 한 병 곁들여 보고 싶습니다. 진해곱창 찾는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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