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무순위청약 핵심 포인트 정리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무순위청약 핵심 포인트 정리
서울 청약 시장에서 보기 드문 무순위 물량이 다시 나왔습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이미 입주가 진행된 서울 강북구 신축 대단지로, 2025년 12월 말에 무순위 2차 접수가 예정돼 있습니다. 잔여 물량 2세대에 그치지만, 분양가가 최초 수준으로 유지되고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만큼 실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 주목하는 이슈입니다. 미아3구역 재개발지의 미래 가치, 초역세권 교통, 전매와 거주 규제가 사실상 없다는 점이 맞물리며 ‘안전마진’ 관점에서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개념·입지 한눈에
북서울자이 폴라리스는 강북구 미아동 791-364 일대에 자리한 신축 단지로, 지하 3층 지상 22층 15개 동 1,045세대 규모입니다. 우이신설선 삼양역 초역세권이며 4호선 미아역 접근도 가능해 출퇴근 동선이 단순합니다. 2024년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만큼 실거주 준비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무순위 공급은 총 2세대, 전용 84㎡B 1세대 포함 구성입니다. 분양가는 84㎡ 기준 약 9.7억 원대로 최초 분양가 수준이 적용되며, 2025년 5월 84㎡ 실거래가 약 11.3억 원을 감안하면 약 1.5억 원 내외의 기대 차익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격·조건 요약: 청약통장 없이 서울 거주 무주택 추첨
청약 자격은 단순합니다.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 세대 전원 무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없이도 가능하고, 당첨 방식은 100% 추첨입니다. 전매 제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이 없어 전략이 넓습니다. 다만 이미 입주가 이뤄진 단지이므로 당첨 시 자금 집행 속도가 필요합니다. 계약 구조는 계약금과 잔금 납부 일정이 짧게 이어질 수 있어 대출 한도, DSR, 보유 현금 확인이 필수입니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0억 미만대라 LTV·DSR 범위 안에서 6억 내외 대출 시나리오는 현실적으로 검토되고, 자기자본 4억 안팎 플랜이 대표적입니다.
신청 방법·일정·주의사항 체크리스트
모집공고일은 2025년 12월 22일, 청약 접수는 12월 29일 하루 접수, 당첨 발표는 2026년 1월 2일입니다. 신청 창구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온라인이며, 공고문에서 동·호수, 옵션, 납부 스케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공급 물량이 2세대로 매우 적어 경쟁률이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잔금 기한이 짧을 수 있으니 중도금 없이 계약금 10%와 잔금 90% 구조에 대비해 자금 조달 계획을 미리 확정하세요. 또한 저층 물량일 수 있어 향후 매매·전세 수요와 가격 형성에 미치는 층별 영향을 함께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입지는 삼양역 초역세권 장점이 뚜렷하나 주변 노후 주거지 비중이 높아 생활편의 시설 확장 속도는 단지 내부 상가·인근 개발 진척에 좌우됩니다.
이번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무순위는 서울 신축을 합리적 가격에 잡으려는 무주택 실수요, 혹은 전세 활용과 보유 전략을 고민하는 투자 관점 모두에게 드문 기회입니다. 서울 거주·무주택·추첨이라는 간단한 조건, 최초 분양가 수준, 이미 입주한 단지의 확정적 상품성까지 감안하면 관심 목록 상단에 둘 만합니다. 청약홈에 미리 회원 정보와 공인인증 수단을 점검하고, 대출 실행 가능액과 잔금 스케줄을 먼저 확정해 두시면 당일 실수가 줄어듭니다.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물량은 적지만, 이번 라운드는 숫자보다 질이 중요한 타이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