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철도 사진 찍으러 급히 떠난 일정이라 아침 첫 비행 대신 점심 시간대 RS713 편을 골랐습니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좌석 간격이 넉넉해 늘 에어서울을 타는데, 인천오사카 노선은 특히 시간이 알맞아 이동이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바뀐 공항 동선이 궁금해 직접 확인해봤고, 좌석과 기내 서비스가 어떤지까지 꼼꼼히 보고 왔습니다.
에어서울 T2 이전, 체크인 팁
2025년 9월 9일부터 에어서울 카운터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옮겨가서 T1로 가면 낭패 봅니다. RS713 탑승이라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으로 좌석 먼저 잡고, 수하물은 카운터 드롭만 했습니다. 위탁은 할인/정규 운임 15kg까지 무료, 특가 운임은 무료 위탁이 없으니 꼭 사전 추가 구매가 안전합니다. 기내 반입은 10kg 1개 기준이라 백팩 무게 체크는 느슨하지 않았고, 키오스크 이용해 보딩패스 출력 후 보안검색까지 동선이 짧아 여유로웠습니다.
좌석 선택과 기내 환경(에어서울 민트존 한 줄 후기)
RS713 탑승 기재는 A321-200이었고, 에어서울 특유의 32인치급 레그룸이 체감됩니다. 앞쪽 ‘민트존’은 유료 좌석이지만 하차 빠르고 조용해서 혼잡 시간대에 값어치를 합니다. 저는 앞쪽 일반 좌석을 선택했는데 무릎 공간이 넉넉해 노트북 펼치기 무리 없었고, 좌석 컨디션도 깔끔했습니다. 좌우 소음은 보통 수준, 상부 수납함은 캐리어 한 개+보조가방까지 여유가 있었고, RS713이라 그런지 탑승부터 푸시백까지 대기 시간이 짧았습니다.
기내식 ‘카페 민트’ 사전 주문과 맛
에어서울은 무료 기내식이 없어 ‘카페 민트’에서 사전 주문했습니다. 마제 덮밥과 카레 덮밥 중 고민하다 마제 덮밥을 선택한 이유는 비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간이어서예요. 실제 맛은 간장 베이스에 돼지고기 풍미가 진하고 밥알 수분감이 적당해 기내에서 퍼지지 않더군요. 옆자리에서 카레 덮밥을 드셨는데 향이 강하지 않고 순한 타입이란 평. 물과 음료는 유료라, 물병 하나는 보안 통과 후 면세구역에서 구매해 탑승하는 게 편했습니다.
비행은 인천에서 바로 남하해 간사이만을 훑는 짧은 코스라 창가 자리가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구름이 걷히는 구간마다 바다가 탁 트여 보이고, 착륙 직전 서클링 시 왼쪽 창가면 고베공항이 스치듯 들어옵니다. 오사카 간사이공항 도착 후 이동 동선은 단순했고, RS713 덕에 러시 타임을 비껴 입국 대기 시간도 무난했습니다.
이번 인천오사카 여정은 에어서울 좌석 쾌적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무료 위탁 여부만 예약 단계에서 확인하면 비용 지뢰도 없고, 민트존 혹은 앞열 선택으로 하차 시간을 줄이면 여정이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다음에도 RS713 시간대가 맞으면 다시 이용할 생각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 좌석 편의, 동선까지 균형이 좋아 오사카 들어갈 때 선택지로 충분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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